유가족 요구사항 수정.
1. KBS 대표이사가 공개사과하고 이를 보도하라.
2. 보도국장을 즉각 파면하라
KBS 측, 거부
유가족 측, 대통령에게 요구사항 전달하기 위해 청와대로 가겠다.
이게 어려운 요구사항인가요?
자신들의 언론사로서의 자존감은 지킨답시고 타 언론사는 KBS에 발도 못 들이게 하면서 유가족에겐 300명 드립으로 가슴에 대못질을 합니다. 이미 심장이 넝마처럼 찢겨진 사람들인데..
언론사의 자존감은 공정한 보도로 국민의 신뢰를 담보할 때 바로 선다는 것을 KBS는 모르는가 봅니다.
이 밤중에 심신이 지친 사람들이 청와대까지 행진을 하게 만드는군요 ㅠ
유가족 보호하기 위해 김제남, 정진후 국회의원이 함께 하고 있네요.
사진은 현장에 계신 유가족 분(지인분) 페북에서 퍼온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