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에 관련된 현 상황을 알려주고

제발 폭력을 행사하지 말라는 편지를 써 주십시요.

혹시 본인도 시위에 참여하신다면 그렇다고 알려주시고요.

그들도 누군가의 가족이나 친구일 겁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부탁을 받게 되면 조금이라도 폭행을 주저하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국민들이 자신의 오빠,형,아들,친구가 되는 전,의경에게 맞게하다니..
천인공노할 정부라는 생각이듭니다.

솔직히 지금은 어디 놀러가시는 어르신들 보면 분노마저 느껴집니다.
그런분들이 한나라당을 찍고 자기 아이들뻘되는 학생들이 당신들의 건강까지 지켜주느라 
맞아가면서 바른일을 하고 있는데...

예전 6.10 항쟁이나 광주,부마항쟁 때의 시민들이 이런 기분이었을까요?
이제와서 다치는 분들이 없을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하겠지만 제발 크게 다치는 분들은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절대 어린학생들이 희생되는 일은 절대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