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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체에 대한 짧은 소견
게시물ID : sisa_513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피랑
추천 : 4
조회수 : 53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19 11:38:22
저희지역은 해경이나 육경이나 비율이 비슷할 정도로 해경의 영향력이 큽니다.
해경파워가 더 셌으면 셌지 약하지 않을 겁니다.
바닷가 마을, 시의 세수입처가 어업과 관광소득이 절반가까이 될  소비도시 경남 통영입니다.
조선소 아니면 아직도 시골처럼 순박하게 남아 있었겠죠.
통영과 거제에 들어선 조선소 덕분에 일반가정이 돌아가고
고기 잡고 그 고기,멸치 팔아서 지역경제가 돌아갑니다.,
이런 도시에서 어업인들을 좌지우지 할 수있는 해경..정말로 파워있습니다.
그리고 형님 동생하며 엄청난 유착도 있겠죠..
그래도 눈이 무서워 불법어업 못하고 실적때문이라도 한번씩 감사해서 시정명령 내리고 합니다.
 
해경이 하는 주 업무는 해양재난 구난 만이 아닙니다.
각 바다의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 점검(미리미리)등 국내 치안에 관련된 업무도 주요합니다.
바닷가 사는 사람들이 보면 몸집이 커진 해경이 좀 계륵이긴 하지만 없애버려야 할 존재는 아니라는 이야기지요.
아침에 담화를 듣고 있던 권현망 어로장님께서 해경 해체 엄청 좋아라 하시네요.
왤까요?
눈치  안보고 어업좀 하겠다. 어업수역 좀 넘어가도 해경 없으면 좀 수월하겠지? 하고 환영합니다.
 
해경 없어지면 해군이 바다 지키겠지..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경은 국내담당 군은 국외담당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군이 내국민들을 관리통제하는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해경이 세를 줄이고 해체 되어야 한다면 해경 해체를 말하기 앞서 반드시 명확한 조사와 징계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해경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나 징계없이 파워해체후 각 부서 갈라 붙이기를 해버리면
정말 그 누구도 책임 지지않는 참사가 되겠지요.
해경 수뇌부들이 다른 부처로 몸을 숨겨 옮기는 일이 없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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