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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서 보면, 명제가 참이면 대우 명제도 참이 됩니다.
게시물ID : sisa_515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NANist
추천 : 2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22 2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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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굣길에 정 후보의 슬로건이 적힌 플래카드를 보았습니다. 정 후보의 슬로건대로라면, '안전을 못 지키는 사람은 일도 잘 못한다'도 참인 명제가 되겠지요. 문제는 정후보가 최대주주인 (http://finance.naver.com/item/coinfo.nhn?code=009540) 현대중공업에서, 요 한달새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단 것이죠. (http://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2085)

"협력업체 사고잖아, 정 후보가 책임질 필요 있냐"는 질문은, "그럼 왜 2호선 추돌사고는 서울메트로 사장이나 교통국 국장이 아닌 박 시장이 즉각적 사과를 했는가"와 대략 논리가 비슷한거 같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일부 언론에서 슬슬 다루고 있는거 같긴 하지만, 뭐 후보 본인이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라고 하니 아무래도 상관 없는 일인가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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