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 직제개편이 닥대가리 머리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머리로는 이런 꼼수 부릴 재주가 없기에~.. 답은 짐작하는 그대로의 인물작품이다. 과연 왜 부총리직을 신설해야했는가? 내 주관적 판단으로는
1: 그네의 능력에 한계가 있는걸 확실히 깨달은 누군가가 그네의 책임면피용으로 신설함.. 즉 세월호 사건 같은 사고가 또 다시 발생할시엔 그 주무부처에 책임전가가 쉽기때문이다.
2: 그네를 조종하는 그 누군가가 자신의 파워를 과시하기 위한 일종의 허세다. 만약 그네 자신이 이런 돌발적 참사에 깊은 관심이 취임때부터 있었다면 진작 신설했을거다. 그러므로 이 개편은 그네의 약점을 너무 잘 아는 그 누군가가 자신의 역량도 과시할겸~ 그네의 면피용으로 개편했다고 봐야한다.
3: 전형적인 나눠먹기식 으로 새 자리 만들어서 자신의 딸랑이를 하나라도 더 확보하기 위한 술책이다. 이는 대쪽같다던 총리후보자의 경우를 보면 안다. 출세와 권력욕, 그리고 이에 따르는 물질적 풍요를 미끼로 유혹하면 넘어가기 힘든 심리를 파악한 그 누구의 고도로 계획된 작전이다.
나는 상기의 세가지 이유로 직제개편 했다고 보며 국민을 위한 봉사정신의 발로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