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전투표 했는데 투표자수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전투표할 분들 중 자기 동네 투표자는
기계말고 사람에게서 미리 준비된 투표용지를 받을 경우
반드시 반드시 서명이나 손도장을 찍어서 본인 확인을 해야 합니다.
투표소에 들어가서 신분증을 스캐너(신분확인기계)에 넣고 스캔하면 잠시후 투표용지가 나옵니다.
그러면 기계에서 나온 투표용지가 내 것인데
투표소직원이 미리 가지고 있던 투표용지를 서랍에서 꺼내 주더군요.
아무런 확인 절차도 없이 건네받고 투표했습니다.
트위터에 동네 투표소에서 투표할 때 투표소직원이 미리 가지고 있던 투표용지를 줘도 되는지 올렸는데
인천사이버선거지원단이란 곳에서 답글이 왔습니다.(위의 그림)
부재자(관외)투표자는 바로 출력된 투표지를 받아 투표하지만
자기 동네 투표자는 용이하고 빠르게 한다는 이유로 미리 투표용지를 출력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자기 동네 투표자 상당수가 본인 확인 없이
투표소 직원에게서 투표용지를 받아 그냥 투표했다는 겁니다. 저도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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