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을 제외한 다수의 정당 정치인들은, 잘못을 하거나 실수를 하면 그게 크건 작건
아주 죽도록 까이고 정치생명이 왔다갔다 하면서 불안에 떨며 지지자들의 눈치를 봐 가며 몸을 사려야 하는데..
새누리당 정치인들은 그 어떠한 잘못을 하던, 거짓말을 하던 범죄를 저지르던 기본적으로 지지자들이 까지를 않는다.
끝까지 최대한 쉴드쳐주고 또 쉴드쳐주고를 반복하다가 결국 지지자들에 의해서가 아닌
위에서 정치적 이익을 위한 결정에 의해 잘려나간다.
그런 지지자들의 너무도 판이하게 다른 행동양식덕에..
정치가의 가장 기본이자 바탕이 되어야하는 도덕젓 잣대의 기준이 무너져 버렸다.
자칭 보수라는 분들이 다른 이념이건 정책이건 모든걸 다 떠나서
기본적으로 거짓말 뇌물, 사기, 범죄등의 도덕적 잣대의 가장 기초적인 것 만이라도 합의해 진보 보수를 떠나 정치인들을 걸러내어준다면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구도라는 말이 없어지고..
최소한의 보수와 진보라는 대립구도라고 말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단적인 예를 봐도..
우리는 이번 결과를 가지고 안철수화 김한길을 무지하게 까며 압박한다. 이게 너무도 당연한 결과이고 수순이다.
허나 그들의 지지자들은 아무도 까지를 않는다. 되려 그들의 잘못을 축소시켜 주려고 안달이고..
그들은 자신의 콘크리트 지지자들이 아닌 우리들의 표를 의식해 정치적쇼를 한차래 보여주고 끝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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