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촰빠 꼴페미 한맹숙 노빠 등등등...
게시물ID : sisa_528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이짜
추천 : 5/4
조회수 : 57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6/07 20:52:01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사람들 안에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서로간의 토론과 논쟁을 통해 바른방향으로 가고자 함이 아니라.
촰빠 꼴패미 한맹숙 노빠 등등등의 단어들을 사용하며 생각이 다른 상대를 조롱하거나 자극하는 행위는 
아무리 그 의견이 맞고 논리적이라 하여도 설득력을 잃으며 서로간의 분쟁과 이간질을 야기시키는 행위가 됩니다.

저는 안철수나 김한길에 대해 비판적이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들과 그들의 지지자들에 대해 조롱하는 단어나 자극하는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에는 
그 글이 아무리 맞고 공감이 간다 하더라도 반대를 할 것입니다.


현 야권은 민주주의에 맞는 절차에 따라 상당히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현 여권이라 불리는 거대 기득권세력들과 싸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바른길을 도출하는 과정은 상당히 좋다고 보나.

의견이 서로 맞지 않다고 하여 조롱하거나 자극하는것은 아무리 정말 100번이 맞는 의견이라 하여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가장 뼈저리게 느낀것이 작게는 이번 무도사태에서 너무도 작은 의견차이에 충분히 서로 공감 할 수 있었던 부분이었음에도
상대에게 갖은 더러운 단어들을 붙여대며 돌이킬 수 없는 분쟁과 이간질이 판을 치는 더러운 게시판 행태가 되었고.

크게는 지난 대선때 안철수와 문재인과 관련해 서로가 입에 담지 못할 비난행위를 하며 서로간의 상처가 너무도 커져
단일화의 효과에 크게 상처가 났었던것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중간에는 일베츙들의 더러운 이간질들이 존재했지만
만약 우리가 그 어떤 의견차이에도 서로에게 조롱이나 과격한 단어나 딱지들을 붙여대는 행위에 대해 본인과 의견이 맞다하여도 
닥반을 주며 아예 그런것들이 발을 못들이게 한다면 그딴 저속한 이간질에 넘어갈 일은 없을거라 봅니다.

이제 앞으로 야권의 전열을 다듬는 기간동안 수 많은 의견의 갈림이 있으며 많은 논쟁을 통해 정비를 해 나가게 될것인데.
그 과정에 최소한 서로가 바라보는 방향이 한곳임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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