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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이것도 나라냐'인 나라
게시물ID : sisa_529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등푸른선생
추천 : 7
조회수 : 6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11 19:15:34
1945년 해방이 되고나서,

1948 
   :   - 이승만 12년
1960 
1961 
   :   - 박정희 18년
1979 
1980 
   :   - 전두환 8년
1988 
   :   - 노태우 5년
1993 
   :   - 김영삼 5년
1998
   :   - 김대중 5년
2003 
   :   - 노무현 5년
2008
   :   - 이명박 5년
2013
   :   - 박근혜 1.4년
현재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 선포 후 지금까지 66년 동안이 이렇습니다.
단 10년, 그들이 잃어버린 10년이라 부르는 그 기간을 빼고는 죄다 그들의 세상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이것만 봐도 '아, 나라 꼴이 이럴만도 하구나' 싶지요.
당연합니다.
역대 대통령들중에 온전한 대한민국 사람은 둘 밖에 없었으니까요.


이승만
이승만 국적 표기.JPG

1918년 1차대전 징집자원을 파악하기 위해 18세~45세 남자를 대상으로 작성된 징집카드에 국적을 Japan으로 자필 기재,
그래서 당시 미국 공문서에는 이승만의 국적이 일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쉴드도 일부 있지만, 그때가 임시정부의 대통령 자리를 계속 요구하던 때란 걸 감안하면 참 추접스런 놈이죠.

이승만이 독립운동가였단 헛소리도 있던데, 이승만은 루즈벨트와의 면담 당시, 을사늑약을 적극 찬성한 친일단체인 일진회의 대표를 자처하며, 대한제국과 고종을 적극 부정했다는 내용이 당시 미국 신문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해방 전이나 후나 이승만의 일관된 행적을 보면, 이놈이야말로 드러나지않은 진짜 친일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박정희
박정희 혈서.jpg

이름도 두 번이나 개명하고, 혈서까지 써가면서 일본의 개가 되길 원했던 박정희.

그래도 박정희가 경제를 발전시킨 건 맞다고, 그 공은 인정해야 한다고,, 그러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만, 
<대통령이 박정희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이 그만큼이나 발전시켰다>가 정확한 서술입니다.
화폐개혁, 기업 돈 뺏아 망하게 하기, 물가 폭등, 국가부채 급증,, 박정희는 경제발전에 암 같은 존재였습니다.
한강의 기적 이란 말도, 한강 주변에 폐허가 치워지고 고층건물이 많이 생겼다는 뜻이지, 사람들이 풍족하고 행복해졌다는 뜻은 아니죠.

박정희는 죽을 때까지 대통령 놀이를 즐겼던 만주군, 일본군, 일본의 개일 뿐입니다.


전두환, 노태우, 이 놈들은 박정희의 부하, 즉, 일본군의 쫄따구들, 일본의 개의 개들이지요.

김영삼은 다른 놈들과 같이 묶기엔 좀 불쌍하지만, 3당 야합이란 역사적인 죄를 지은 죄인인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역적들이 숨거나 도망가거나 혹은 세력을 키우거나 해서 함부로 건들 수 조차 없는 상황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했지요.
본인은 억울할지 몰라도, 공범 내지 방조범이라 보는 게 합당할 겁니다.


이명박
이명박 국적.jpg


일본 오사카 출생, 저질러 놓은 유명한 사고들이 워낙 많아서 더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네요.

박근혜는 일본군의 딸, 반인반신의 딸이니 역시 더 말할 필요 없을 것 같고요.


이승만부터 박근혜까지, 이 사람들의 국적은 어디라고 봐야 할까요.
법적으로, 관습적으로는 그냥 다 우리나라 사람 맞다고 할 수 있을진 몰라도, 그 실체 또한 그럴까요.

그들이 무엇을 위해 권력을 잡았고, 무엇을 위해 그 권력을 휘둘렀는지, 그 흑막에는 또 무엇이 있는지, 그걸 다 알진 못해도,
적어도 그들이 우리나라와 국민을 위해 대통령이 된 건 아니란 사실만은 그들이 한 일을 통해 확실하게 알 수 있잖습니까.

어쩌면 몇 십년 전의 국적이란 건 별로 중요한 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의 정체성이란 관점에서 본다면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는 양일까, 늑대일까 라는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고민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인간의 탈을 썼다고 해서 다 인간인 건 아니란 것도 우린 잘 알고 있지요.

그러니까 분명한 사실은, 66년 중 56년 동안을 친일매국세력 및 유사 떨거지들이 집권하여 이 나라를 망쳐왔다는 겁니다.

해방은 됐지만 독립은 하지 못한 나라, 
완전한 자주권을 갖지 못한 나라, 
국가의 반역자들과 그 추종자들이 대대로 해 쳐먹고 있는 나라,
66년 중 10년쯤 진보하고 56년을 퇴보한 나라,,
그러니 사회 곳곳이 썩어있을 수 밖에 없고, '이것도 나라냐'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요.

저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이것도 나라냐' 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 '이것도 나라냐'인 나라라니,, 정말 예전엔 상상도 못했네요.


<백성의 선함을 다독거리고 악함을 억제한다.
  억제만으로는 부족하니 그 악함을 잊게해야 한다.>

이것이 권선징악입니다.
결과로서의 권선징악이 아닌 수단으로서의 권선징악.
선한 자가 복을 받고 악한 자가 벌을 받은 후의 결과를 놓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그런 결과를 만들기위한 정책 수단으로서의 권선징악,

정치인, 공인 할 것 없이 어른들 대부분이 이런 마음자세를 갖는다면 한 20년쯤 후엔 우리나라도 꽤 좋은나라가 될 수 있을텐데요..
물론 지금의 현실은 웃기지도 않지만요.

그럴려면 먼저 친일파 처단이 선행되어야 하고,
그리고, 언론 개혁도 시급하고,
그리고 검찰 경찰 등 사법부 개혁도,
그리고 국회와 지방정부들도 확 뜯어 고쳐야 하고,
그리고 공교육 개혁, 사교육 개혁도,
그리고 또, 
지금 이 순간 멜트다운이 시작되고 있을지도 모르는 고리 원전이 안전하게 폐쇄되어야 한다는 전제도 필요하겠네요.
아, 그리고, 경제 질서도 바로잡아야죠. 악덕 재벌들은 죄의 대가를 치르게 하고.
그리고 또 의료 민영화나 철도 민영화도 제자리로 돌려 놔야 되고,
그리고 전기요금 문제도,
그리고 사대강도,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 문제랑 대일 피해보상 문제도, 
그리고 독도도,
그리고 통일 문제도,
아, 그리고 또, 그리고 아, 뭐가 이리 많아..
아 진짜 이런 말이 또다시 절로 나오네요. 
이것도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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