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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청소년 학생들에게 ...
게시물ID : sisa_531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날
추천 : 0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0 19:46:47

학생들이(고등학생들) 시위하는것을 보고 어른들은 말합니다.

"이런건 어른들이 하는거야, 너 이러다 잡혀가, 공부나 하고 대학가서나 해, 너희가 이런다고 달라지는거 아니다 어른들도 못바꾸는데..등등"


 자신들의 뜻을 피려고 자신들의 소신을 말하려고 하는 청소년들에게 저런 생각으로 몸사리게 만드는 어른들...

어른인 우리 자신이 집회 나가다 잡히면 사법처리되고 맞을까봐 두렵고 공포감이 있다고 그것을

학생들에게 주입하여 자신의 두려움을 타인에게 전염시키려는 것...


"너 말 안들으면 경찰아저씨가 아주 혼내 준다"... 어렷을때 많이 들었던 말...

어쩌면 우리는 그때부터 자신의 소신을 말하지 못하게 하고 말안들으면 혼난다고 겁을 심어 준것은 아닌지...


각인,..세뇌 우린 이미 되어 있는것은 아닌지... 어렸을때 들었던 그러한 말을 끝없이 우리 자식들에게 물려주는것은 아닌지.


저번에 집회 갔을때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 둘이 집회 참가해서 있는데 그 학생들 어머니가 와서

"빨리 집에 안가? 너 잡혀가고 싶어? 빨리와!!" 하면서 강제로 데려 가려는데 학생들은 더 보고 가겠다고 하고...

그런 모습 보니까 이런 생각이 나더군요.. 아이를 걱정하는 어머니의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그러한 생각을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것은 아닌지... 자유롭고 하나의 평화로운 문화가 되어야 할 집회 시위 문화가...


주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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