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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과 심상정이 이겼습니다.
게시물ID : sisa_532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the
추천 : 20
조회수 : 824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4/06/25 14:38:48
 
*어제 올린 글입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66898
어제 이 글로 베오베에 갔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진보정당이 해야 할 몫에 대해 깊은 공감을 가지고 계시고,
그 속에서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알아주시는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따뜻했었어요.
 
 
*그리고 기쁜 소식을 알려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
방금 환경노동위원회의 의원 정수가 8:7:1로 타결됐다고 합니다.
 
새누리8 : 새정연7 : 비교섭단체1 이랍니다.
 
어제 정의당 의원들이 합의될 때까지 계속 하겠다며 국회에서 농성을 했고
심상정 의원은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의지를 불태우더니
드디어 관철해냈네요.
 
알아보니 19대 국회 상반기(2년)에 환노위가 새누리7 : 새정연7 : 비교섭단체1이라서 비교적 노동 환경 문제에 있어 새누리당의 방해없이 일처리를 해왔다고 해요.
그래서 강력하게 삼성을 압박하는 게 가능했고 백혈병 피해자 관련 사과 요구도 얻어내고 삼성 노조도 지원하고 할 수 있었나 봐요.
이번에 비교섭단체 몫을 얻어내지 못해 심상정 의원이 환노위에 들어가지 못했다면 도로아미타불이 되었을 상황이 빤히 보여 얼마나 마음이 놓이는지 몰라요.
 
정의당 당원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심상정 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뿌듯합니다.
지난 2년간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아~ 바라는 건 좋은 세상인데 MB 이후 당하지 않으려고 하도 공부를 하다보니 이제 국회 조직도가 한 눈에 들어올 정도네요 ㅎㅎ
'공부하는 시민 육성'은 MB의 유일한 업적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작은 진보정당들의 몫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져준 새정연에도 감사할 일인 것 같아요.
지난 지방선거 기간동안 박원순 시장님과 정의당이 만났던 것처럼 정책적으로 많은 공조가 이루어지고,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는 양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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