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52년생이십니다.
게시물ID : sisa_5372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nza2
추천 : 0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19 17:48:38
박근혜대통령과 동갑이시네요. 

아침식사때 박정희가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다..
라고 말하니 

아버지는 그게 왜 쿠데타냐? 혁명이지.  이러시는데...  이성계나 마찬가지 아니냐 라고 하십니다.  부자간의 이런 논쟁은 자연스럽죠. 

그런데 깜놀할 사건이 발생합니다. 
어머니께서 갑자기... 쿠데타는 전두환이 했지!
박정희는 쿠데타 안했다.  라고 하시네요.  헠

혁명이라고 주장하던 아버지도 무슨소리냐고
놀라시는군요. 

저희 부모님들은 그 시대를 살아오셨으면서도
장준하선생이 누군지도 모르심. 
박정희가 일본육사 나온게.. 일본놈들이 강제로 시켜서 할수 없이 한것이라고.. 하시네요.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어요.  말은 이렇게 해도 민주당 김영환 국회의원 밀어주심. ? 아니 왜? 
베이비붐 세대 어른들의 가치관과 역사관이 참 많이 꼬인것 같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