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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주의]"화 난다" 며 처음 본 노부부 무차별 폭행
게시물ID : sisa_537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드니
추천 : 11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82개
등록시간 : 2014/07/21 20:14:3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49&aid=0000025954

직업 전문 학교에 다니는 19살 청소년이 노부부를 잔인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CC TV에 포착됐습니다.

여자 친구와 다툰 뒤 그저 화가 난다며 본 적도 없는 노인들에게 분풀이를 한 건데요.

맞은 노인은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영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대학가에 위치한 하숙집.

집주인인 노부부가 윗층 상황을 살피며 현관 앞을 서성거립니다.

그런데 조금 뒤 젊은 남성이 내려오더니 다짜고짜 주먹질을 시작합니다.

쓰러진 할머니의 얼굴을 발로 차는가 하면 허리를 붙잡고 말리는 할아버지의 얼굴을 서슴없이 공격합니다.

지쳤는지 피해자들을 붙잡고 잠시 쉬는 듯하더니 다시 주먹질을 시작하는 남성.

말다툼을 했던 여자친구의 하숙집까지 찾아왔다가 화가 난다는 이유로 아랫층 집주인 부부를 잔인하게 폭행하는 장면입니다.

폭행 당사자는 연예관련 직업전문학교를 다니는 19살 정 모 군.

[스텐드 업: 조영민 기자]
"여자 친구 원룸 하숙집에 찾아와 소란을 피우던 정 씨는 시끄러운 상황을 살피러 온 집주인에게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을 휘둘렀습니다."

얼굴과 온 몸에 10분 가까이 '묻지 마 폭행'을 당한 할머지는 얼굴이 찢어졌고 할어버지는 뇌진탕 증세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동네 주민]
"처음에는 그냥 언뜻 보고 세입자와 싸우나 싶어 들어갔다가 나중에 보니까 아줌마가 피를 흘리시고… "

뒤늦게 CCTV를 통해 부모가 폭행당하는 영상을 지켜본 아들은 분노를 참지 못해 모니터 화면을 내려치다 손을 다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 피해자 아들]
"아무리 도덕성이 바닥에 떨어져서… 제 솔직한 심정으로는 ."
죽여야 해요."

화가 풀릴 때까지 폭행을 하다 주저 앉더니 갑자기 노부부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며 이해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인 정 씨.

정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폭행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449&aid=000002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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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들어가시면 CCTV 동영상도 있는데..와 진짜..미친새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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