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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치성향을 나누는 기준으로써 지역은 의미가 없어졌음.
게시물ID : sisa_5408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erra-117
추천 : 0
조회수 : 4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31 00:20:05
이번 7.30 재보선 결과로 분명해진 점은 이제 정치성향을 나누는 기준으로써 지역은 더이상 의미가 없어진 거같음. 

저번 지방선거 때 딴 곳도 아니고 바로 대구에서 김부겸 후보가 "민주당 간판"을 달고서 무려 40%나 되는 지지율을 얻어냈고,
부산에서도 오거돈 후보가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50%나 되는 지지를 받았음. 
예전에 18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가 부울경에서 35%가 넘는 지지를 받았던 것 역시 레알 참고해야만 하는 사실임. 

누가 보더라도 똥누리당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민주당 간판"을 단 후보들이 과거에 비해 엄청 약진하는 사건을 보면서 
이 사건들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자면 역시나 정치성향을 나누는 기준으로써 지역구도가 서서히 붕괴하고 있다는 점임요. 

이제 세월호 참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옷닭의 최측근인 이정현이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전남지역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레알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음. 즉 정치성향을 나누는 기준으로써의 지역구도는 이제 거의 붕괴했다고 볼 수 있겠음. 
그럼 이제 새로이 정치성향을 나누는 기준으로써 생겨난 것은 뭐냐??? 역시나 연령임요........

이제 지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이 나이가 많은 50대 이상은 똥누리당을 지지하고, 40대 이하는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른바 연령에
의한 정치성향의 분리현상이 100% 확실하게 드러났음요. 

이런것을 보면 각종 언론이나, 어버이 연합 및 엄마부대를 통해서 어떻게든 세대갈등을 부추기고 50대 이상의 노인층들에게 젊은것들에
대한 분노와 증오를 가랑비에 옷젖듯이 심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던 똥누리당이 얼마나 머리가 좋은 놈들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됨. 

이렇게 된 이상 미래의 노인세대인 지금의 40대야말로 대한민국의 역사적 향방을 결정짓는 키(방향타)를 쥔 key 세대라는 점이 
그 어떤 때보다 더 확실해졌는데, 과연 이 40대가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현 정부의 온갖 병크에도 불구하고 "연령효과(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정치적 성향이 점점 보수화 되는 성향)"에 따라 20대 총선 및 19대 대선에서 똥누리당을 찍을것인가??? 이게 앞으로의 레알 관건인듯........

만일 40대의 과반수가 똥누리당을 지지하면 똥누리당은 일본의 자민당마냥 레알 초장기 집권을 하는 집권세력이 될것이고.............
40대의 과반수 "이상"(최소 55%이상 많게는 60% 이상)이 민주당을 지지한다면 똥누리당 VS 민주당의 양당체제가 레알 공고화되는 가운데 
정의당같은 진보정치도 그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적 환경이 조성이 될듯요.............

과연 지금의 40대는 공공서비스(전기, 가스, 수도, 의료보험, 대중교통수단 등등)의 민영화저지와 보편적 복지가 저멀리 날라감에도 불구하고, 
또한 똥누리당의 저지르는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에도 불구하고 똥누리당에게 과반의 지지를 줄 것인가??? 
이점이 레알 살떨리는 관전포인트인듯..................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특히나 지금의 40대의 가정주부들같은 경우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발표하는 모든 내용을 그냥 사실로 믿고, 
자기 자식들을 계속해서 똥누리당이 만들어 나가는 세상에서 키우길 원할것인가??? 
과연 지금의 40대의 가정주부들 중 18대 대선 때 옷닭을 찍었던 사람들이 미워도 다시 한번이라고 또 다시 똥누리당에게 지지를 보낼것인가???
이러한 점이 레알 포인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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