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전제를 깔겠습니다.
1. 민주당이 똥을 뿌렸고, 순천 곡성 주민들이 민주당을 버렸다.
서갑원에 대한 민심이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서갑원을 공천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반발로 이정현이 뽑혔다는 걸 알겠습니다. 자기네 텃밭이라고 생각없이 들이민 민주당의 ㅄ력을 잘 알았습니다.
그런데 차악을 뽑는 선거에서 최악인 서갑원보다 차악인 이정현을 뽑은 점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차악을 뽑기 위해선 후보 중에서 최차악을 찾아 뽑아야 하는 것인데 후보 5명 중에 이정현이 최차악이라는 것은 공감하기 힘듭니다.
사실 재보선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아서 오유에 글 올라오는 걸 보고 의문이 들어서 찾아보기 전까지는 후보가 두 명 나온 건줄 알았어요.
'서갑원이 너무 싫어서 딴 놈을 뽑겠다'라면, 또 '통진당은 종북 논란 때문에 뽑기 꺼려진다'라면 무소속 후보도 있던데 이정현을 뽑으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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