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의 많은 사람들은 저마다 각각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고 덕분에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있습니다 ㅎ
그리고 슬프고 씁쓸한 정보도 많이 얻었습니다. 뭐 그래도 세상을 넓힐 수 있는 눈이라 생각하고 좋았습니다.
다들 세상을 바꾸고 싶어하는 것 같았구요. 아 이런분들이 많구나 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세상을 못 바꾸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렇지만...
뾰족 튀어나온 돌이 되기 싫어하죠 다들
세월호 사건은 이제 묻혀가고 있지요. 딱 세글자 남았네요. '유병언'
그 세글자를 뺴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참... 씁쓸함을 넘어선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상태에서 오유를 보다가 문득 느꼇던 것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사건의 진상과 심각한 내용을 보면서 아... 정말... 하면서 너무나 불쌍하고... 너무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 그 앞의 재미있는 유머글을 보니까 다 잊혀지더라구요 ㅎ
아하 사람들은 자기일이 아니면 금방 잊는구나 ㅎ 너무 늦게 알은것 같아요 저도 참...
동굴 안에서 아무리 소리쳐봤자 밖으로는 나가지도 않는데
그 동굴 안에서 무리지어서 소리치는것도 같은 결과를 가져오겠죠.
과연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제가보기엔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여러분들 중 많은 분들은 이 글을 올림으로써 누군가 추천해주길 바라고 공감해주길 바라고 댓글을 달기를 바라기 때문이죠.
대다수 분들은 그것을 원하고, 정말 극소수의 분들만이 진실을 알리는 것에 적극적입니다.
? 여러분들이 그 극소수 라고 말씀하신다면 그것은 양심이 없거나 농담을 던지는 거에요.
물론 저는 대다수에 속합니다 ㅎ
갑자기 히틀러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국민을 다스리는데에는 빵과 서커스만 있으면 된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거 명언이네요... 정말 맞는 말입니다. 하나도 틀린게 없어요.
뉴스를 보면서 아... 어떻게 저런일이... 하지만 곧 무X도전같은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다 잊어버리는 현명한 선택이
제 일상이면서도 동시에 여러분의 일상이겠죠 ㅎㅎ
심각한 글을 읽으면서 아... 이러면 안되는데... 그러나 다음의 재미있는 유머글을 읽으면서 기억이 나질 않는겁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 내용에 대해 언급해요! 기억이 났어요! 나는 잊지 않았어요 !
무슨 소리에요 ㅎ 잊은거에요 ㅎㅎ 그냥 현실을 인정하세요 ㅎ 뭐 어때요?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아요 ㅎ
괜찮아요 ㅎ 여러분 가족이 다친게 아닙니다! 여러분 주변 사람이 다친게 아니에요! 에이 뭐 어떻습니까 ㅎ
남이야 다치든가 말든가 ㅎㅎ 도와줄 필요 있습니까? 없어요 ㅋㅋ 왜 도와줘요 ㅋ
다만 이건 잊지말아야 할거에요 ㅎ
만약 여러분의 가족이나 주변 사람이 그와 같은 일을 겪게 된다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다고 원망하지도 말고 울지도 마세요 ㅎ
여러분들은 그 원망섞인 울음소리를 외면했으니까요 ㅎ 손을 내밀지 않았으니까요 ㅎ
그러니까 금방 잊을거에요 ㅎ 아마 2015년 4월달 즈음 되면? 약간 기억은 나겠죠 ㅎ
괜찮습니다. 재미있고 신나는 게임과 프로그램, 유머글이 여러분의 그 씁쓸하고 괴로운 기억을 잊어버리게 해줄테니까요 ㅎㅎ
세상은 바뀌지 않아도 상관없죠 뭐 안그래요? 굳이 바뀌어야하나?
뭐 안바뀌어도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그런일이 있었던가 싶기도 하네요 ㅎ
뭐... 사는게 다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여러분들도 저처럼 다 잊고 편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ㅎ
p.s 어그로 맞을거에요 ㅇㅅㅇ 아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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