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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변명이 헛소리인 이유
게시물ID : sisa_5435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sterk
추천 : 13
조회수 : 840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4/08/09 03: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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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은 자기 혼자 똑똑하고 정답이고 
실제 본인도 그렇게 믿고있어요...

화가납니다.

우리가 궁금한것을 먼저 요약하면

1. 왜 수사권과 기소권 둘다 내줬나?
2. 무슨 권리로 유가족과 협의없이 마음대로 결정했나?

이정도로 요약될것 같습니다.
여기에 대한 박영선의 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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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수사권과 기소권 둘다 내줬나?

수사권은 법체계를 흔든다고 계속 새누리가 토를 달고있는 상황이지만 
조사위 구성에 관한 부분은 딱히 새누리가 변명꺼리가 없다.
그래서 수사권을 내주고 조사위에 관한 부분을 얻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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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번 살펴봅니다.

조사위 구성은 
여 추천5, 야 추천5, 대법2, 변협2, 여기까지는 고정이고

유가족2 (새눌주장)
유가족3 (박영선주장)

결론은,
유가족 추천인을 한명 늘리는 대신
수사권을 그냥 넘겼다는 소립니다.

표결의 중요성 때문이라고 하는데 
유가족 추천인 한명을 더 넣는다고 해서 
그게 캐스팅보트가 되는것도 아니고

차라리 수사권에 더 힘을 싣고 
나머지 대법2와 변협2에 대한 부분에 어떤 인사가 들어오는가를 
더 신경쓰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황당한게 
기소권은 얘기조차 꺼내지도 않습니다. 
아예 접고 들어간겁니다..

일전 손석희 뉴스에서 이 주제로 토론할때 
기소권, 수사권 둘다 가져오긴 힘들것 같다는 말이 있었죠

하지만 그때 당시 유가족측 변호인이 했던말은
기소권 수사권 둘다 투쟁해서 
기소권은 내주더라도 수사권은 반드시 가져온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 

박영선 변명 어디에도 기소권 말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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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슨 권리로 유가족과 협의없이 마음대로 결정했나?

그건 우리 전략이었다.
유가족에게 말하면 그건 곧 협상 상대방에게 말하는것과도 같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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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완전 개소리입니다...
기소권과 수사권을 위해서 목숨걸고 단식하는 유가족을 대표한다는 작자가 

한마디 상의도 없이 들어가서 
둘다 내주는 개판협상을 하고 와서는 

한다는 소리가 유가족에게 말하면 적에게 말하는것과 같다?
진짜 욕이 육성으로 나왔습니다.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모르겠으나 
상설특검법을 박영선이 만들었으니 특검이 중립적 인사일것이며

기소권은 아예 버리고 들어가서는
수사권까지 넘기고 그대신 유가족 대표 1명늘려온것으로 
본인은 굉장히 만족하더군요

이따위로 협상한게 어떤 특정 의도는 없었겠지만,
좋게 생각해줄수 있는게 딱 그수준 까지입니다.

일을 결국 그르쳤을때 
내 능력의 한계였다는 변명을 할수없는 수준의 사건입니다. 
이건 박영선이 목숨내놓아도 책임질수 없는 행동이에요

수사권도 못챙겨온 주제에 

기껏 조사위 활동시 자료제출권
출석거부시 동행명령권...
거부시 과태료 3000만원 이랍니다ㅋ
압수수색이나 인신구속도 못함

얼마나 잘돌아가나 한번 봅시다 소리가 쉽게 안나옵니다...
잘 안돌아가면 진짜 거기서 모든게 끝나는거라서요....

근데 이렇게 당당한걸 보니 
왜이렇게 화가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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