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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인상 치가 떨립니다
게시물ID : sisa_549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먼지가되어
추천 : 15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97개
등록시간 : 2014/09/10 20:19:58
흡연자 비흡연자 그런걸 떠나서 저 옹색한 변명이 너무나도 화가 납니다.  국민건강을 위해서? 

예전에 어느 다큐멘터리 보니까 담배가 합법인이유는 대마초보다 어찌보면 더 해롭지만 재배 유통 관리가 훨씬 유리하다고 하더군요.(대마는 재배와 만들어서 각자 피는게 더 쉽다고 합니다. 가끔 뉴스보면 개인이 재배하다 걸리는 경우 심심찮게 나오죠.이러면 세금확보가 안되니까 불법으로..) 

결국은 돈때문이죠. 내가 분노하는건 선거전에는 어르신들에게 20만원씩 주겠다고 , 그 세수 확보 어찌할 거냐는 말에 제가 되면 한다고.

허세를 부릴걸 부려야지.   언제든 만나주겠다고 해놓고 지금 추석때까지 유가족들이 저렇게 슬퍼할줄 몰랐습니다.

정말 치사합니다. 흡연자 비흡연자를 떠나서 저 행태가 너무 얄밉습니다.
가진자들에게 담뱃값 몇 푼 인상하는거 부담 안되겠죠.
그러나 하루벌어 하루 사는 노동자들이나 돈없는 학생 심지어 군인들도 돈없어서 담배 못 사피게 생겼죠.


그거 아시나요?  담배를 피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필때의 괴로움을..

물론 비흡연자분들은 몸에 안좋은거 끊으라 하시겠지만, 이게 참.. 중독성이 큽니다. 늦은 나이에 군대가서 25살에 처음 담배를 폈는데 아직도 피고 있습니다..끊기 참 힘듭니다.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들 보시면..아마 비흡연자분들도 이해되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인상한다고 흡연장소 설치해주거나 할거 같지 않고  꽁초 버리는 놈 세금이나 때리겠죠.
국가가 해야할 의무는 하지 않은체 국민에게 의무만 부과하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민주주의에서 이러면 안되지만 왜 나는 투표도 하고 꾸준히 반대의견을 냈는데 이런 수모를 겪어야 하나 너무 속상합니다.

단순히 내가 흡연자라서가 아니라, 정말 더럽고 치사한 꼴을 기어코 느끼게 하는 작금의 행태에 너무도 화가납니다.

아... 진짜  어쩌다 살기 이렇게 힘들어지고 어쩌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게 되었는지.. 속상한 마음에 푸념한번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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