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회가 왜 이렇게 막장화 되어가는 썰을 약간 풀자면

 

사람들이 살기가 너무나 힘둘다. 밥먹고 대기업 회사 다니거나 공무원 되는게 가문의 영광인 시절이 되어버렸고 이런 시절은 우리나라 역사상 한번도 없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왜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꼴로 내던졌지. 일제 강점기에도 보통 사람의 꿈이 취직이지 않았다. 그당시 사람들은 잘먹고 잘사는게 꿈이었지. 근데 지금 우리의 현실은 대기업 가야 잘사는 거고 공무원 되야 잘사는 거다. 쉽게 말해서 안전빵에 올인하는 사회가 되어버렸지.

 

왜 그렇게 됐을까? 쉽게 말해서 사회 안전망 자체가 붕괴되었다는 거다. 사회 안전망은 왜 붕괴되었지? 그리고 왜 우리나라 사람들이 취업에 목매달리고 일자리에 목매달까 싶으면 이 모든 원흉은 imf 에 있는 거라고. imf 이전의 한국인과 imf 이후의 한국인은 극명하게 갈린다고. 사회적 안전망이 살아있던 시절로 돌아가고프면 일단 imf 이전의 상황과 이후의 상황을 면밀하게 봐야 한다고.

 

imf 이전 시절 어린이의 희망은 과학자나 기업가 혹은 대통령등 꿈이 매우 컸다. 이는 한국의 계급이 고착화되지 않고 역동적이었다는 걸 뜻한다. 적어도 사람값이 똥값이 아니었다는 걸 의미하는 거지. 그럼 imf 가 왜터졌을까 ? 가장 근본적인 원인에 우리나라 사람 대다수는 김빵삼을 욕한다. 맞다. 김빵삼이 머리가 없었다는 것도 맞는데 가장 큰 거는 뭐냐 우리사회가 금융자본의 이해가 매우 부족했다는 거다고.

 

그 당시 우리나라 금융산업은 호황기 였다. 지금 저금리 웃기지 말라고 고금리였고 월급타서 저금만 하면 잘 먹고 잘사는 세대였다고. 그런 사람들이 왜 하루 아침에 도산했냐. 금융에 아무런 이해없이 환율시장을 개방했다고. 그야 말로 oecd를 세계화라는 명목하에 가입했지. 그건 이전 개발도상국이 누려왔던 특혜를 포기하는 것이었지. 그리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도 환율시장교란을 겪고 있었지. 희대의 인물 조지소로스.

 

근데 우리나라 빵삼각하께서는 아들 현철이가 온갖 비리의 주범의 온상이 되었고 한보사태 기아차 사태 줄줄히 대마불사라는 말이 무섭게 거칠게 파고들었지. 이러한 내환속에서 정말 외환이 온거라고 당시 종금사에게 규제가 풀렸고 외환자본이 들어오니까 환율방어를 해야 했다고 투기자본이 무섭게 치고 들어오니까 국가는 손쓸방법이 없는 거라.. 쉽게 설명하자면 종금사애네들이 돈빌려다가 동남애들한테 돈빌려주다가 환경이 나빠져서 단기채 연장이 안된거라고 그래서 국내의 돈을 쓸수 밖에 없었고. 더 쉽게 말해서 돈놀이하다가 좆된거라고.

 

엄청 쉽게 말해서 영삼이가 규제풀고 개방화하고 정경유착 심해지고 종금사 규제 풀어서 대기업들 문어발식 확장하고 다른나라 애들한테 돈놀이 하다가 어 동남애들이 망한데에다가 조지소로스와 같은 투기자본들이 와서 분탕질 해대니까 정부가 돈이 없어서 imf 지원좀 해줘. 이런거라고.

 

어떤 애들은 영삼이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데 왜 영삼이 책임이 없어 ? 영삼이가 국정최고지도자야. 나라 살림이 거덜나는데 지아들 단속 못해서 한보랑 기아차 비리 줄줄이 터지고 종금사규제 완화해준거는 누구며 환율방어 못한게 누구책임이야 ? 영삼이 책임이지. 더 웃긴건 말야 영삼이 밑에 있던 강만수 최중경 이런 인물들이 우리 mb 각하시절에 재등용 ~ ㅋㅋㅋㅋㅋㅋㅋㅋ 꿀잼.

 

말이 샜는데 말야. 하였튼 이런 책임을 우리 빵삼각하는 전적으로 져야 된다고. 다른나라 였으면 죽이네 살리네 테러하네 마네 그랬을껄 우리나라 사람들 imf 때 어떤 사태가 벌어졌냐면 말야.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 기업에서 짤리고 그러니까 만만하게 누구야 ? 친구나 친척들이야. 그 사람들한테가 돈 부탁했지. 우리나라 사람들 당시에만 해도 가족경제 였다고. 어려우면 돕고 현재 우리나라는 얄짤없지만 말야. 그러니까 돈부탁 받았다가 거절 못한 가정들은 폭삭 폭삭 망했다고. 그리고 취업도 안돼. 너무나 추웠다고. 막 사람들이 도산해버리고 울고 불고 그런 생난리가. 그때는 대기업 회장도 울었어

 

그것을 김대중 정부가 어떻게 해결했냐. 김대중 정부는 당시 죽을놈은 죽고 살릴놈은 살리자. 이거였거든 지금 대우 김우중이 날 김대중이 죽였다고 하는데 ㅆㅂ 당시 정부 사정이 어떤줄 아냐 정부는 깡드쉬라는 놈한테 휘둘리고 있었어. 깡드쉬는 한국정부 더러. 금융 넘겨. 아 그리고 노동시장 개방해. 이러고 있었다고. 김대중 정부는 이렇게 하지 말고 공적자금 투입해서 살릴놈 살리자 이주의 였고. 아 ㅆㅂ 사실 공적자금 투입하는게 정석이야. 왜 못받을줄 알면서도 기업에 돈 꿔주냐. 간단히 말해서 기업이 망하면 어떨거 같냐 ? 정말 쓰나미가 몰려오는 거라 같아.

 

정말 레알 쓰나미지. 기업들 망하면 종업원 짤리지 빌려준 돈 못받지. 종업원들은 또 국가에 대해 원망해대지. 그래서 김대중 정부는 깡드쉬말에 복종할수 밖에 없었다고. 그래서 망하지 않을 기업까지 도매급으로 넘어가서 망하게 되지. 금융도 마찬가지야 개방화라고 해서 자본시장 문을 열어버리고 외국인도 주주가 된다고. 그래서 외국인들이 주주배당금 내놔라 하면서 노동시장이 개망하는거지.

 

간단히 말해서 회사가 이익이 나면 종업원 보너스좀 주고 그래야 되는데 이익나면 주주한테 돈주라고 이거야. 그리고 노동시장이 유연해야 하니까 노동자애들 싹 자르거나 그런짓 하라고 한거고... 이런 짓을 imf가 시키는 거라고 당시 대우는 분식회계로 정부지원없으면 못 버텨. 그래서 망한거라고. 공적자금 넣어 봤자 저기는 망한다. 이거라고. 대우의 본질은 이런거야.

 

그뒤에 어떻게 되냐고 회사는 주주들한테 돈 줘야지 종업원이나 노동자들한테 돈 줄 필요가 없어. 게다가 정규직과 계약직 만들어 놓고 또 거기다가 외국인 노동자들 물밀듯이 들어오니까 한국인 내국인 자리는 점점 더 좁아진다고.

 

이러니까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니들은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대학 대학 한다고 imf 이전에는 서울대를 기점으로 한 지방명문대가 그래도 존재했다고. 과거 부산대는 연고대에 필적할만큼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고. 근데 이제 모든게 서울집중화 현상이 분거야. 과거도 서울집중화 현상이 심했지만 이제 완벽하게 심해졌지. 왜냐 회사취업에 수도권이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된거라고. 옛날에는 지방에도 기업의 취업자리가 그래도 있었다고 지방 일자리라는 게 존재했는데 imf 터지니까 지방일자리 사라졌네 서울로 올라가네 서울로 올라가니 지방대네 ? 우리는 지방대 취급 안하는데 이렇게 된거야.

 

사실 교육문제는 먹고 사는 경제랑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거라고. 정치 경제 교육은 한몸으로 같이 묶여다녀. 그러니까 모든게 서울로 집중화되어리고 서울은 완전히 블랙홀 처럼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먹어버리게 되지. 이때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은 고통이 시작이 된거야. 폭탄돌리기에서 누가 살아남느냐. 그때부터 영어 영어 영어 가 된거라고. 세계화라며 근데 왜 영어야 미국화지. 우리나라 영어가 영국영어 배우냐 ? 미국어 배우는거 아니야.

미국에 종속된 경제식민지. 지금 중국어가 뜨잖아. 왜 그래 우리나라랑 중국이랑 무역이 급증하잖아. 지금 우리나라 무역이 가장 많은 나라가 미국이 아니야 중국이지.

 

imf 이후의 우리나라 사람들은 꿈이 없어지고 육식동물에서 초식동물이 되어버렸지. 이전의 어른들은 애들한테 뭐라고 그랬는지 알아.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 세상은 너의 것이다. 지금 어른들은 뭐라고 그러냐 공부열심히 해. 그리고 그러다가 보면 잘될거야. 안되면 니탓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거 어른들에 비해서 지금 어른들이 더 비겁해. 그때 어른들은 최소한 세상이 이렇게 된거는 자기 탓이라고 인정은 했거든 지금 어른들은 그러나 내탓은 아니야. 니들이 노력을 안해서 그런 인생을 사는거지.

 

그러면 imf 이전의 세상으로 돌릴수 있냐 ? 가능해 정치만 바뀌면. 우리나라 imf도 불과 몇년만에 졸업한 나라야. 졸라 사람들이 이거 합시다. 그러면 미친듯이 나와서 노력을 해. 그러니까 잠재력은 있다고. 근데 이 잠재력을 노예로 만들어 버리는 체제 덕분에 우리나라가 힘든거야. 도덕적이고 깨끗한 지도자가 나와서 법과 제도를 바꾸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이런 좁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세계에서 12위 13위는 한다고. 그것은 기적이야.

 

한줄요약: 정치에 신경을 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