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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참사 주관사 이데일리 사과는 했지만 책임은 성남시에???
게시물ID : sisa_557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FRA
추천 : 4
조회수 : 66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18 12:38:38

포미닛 공연중 16명의 사망자와 11명의 부상자를 낸 대형 참사 공연의 주관사인 이데일리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지만 참사의 책임 소재에 대해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데일리는 사과문에서 행사의 주최자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행사를 주최했다고 했지만 이는 사고 대책 본부에 의해 사실이 아님이 확인됐다. 경기도는 물론 성남시도 주관사로부터 어떤 공식적 주최 요청을 받은바 없고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묵인하에 경기도와 성남시 명칭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상위 기관의 이름을 쓰는 암묵적 관행에 의한 것이라는 이야기다.

 

또한 이데일리는 사고 책임을 안전 시설 미비와 안전관리 미흡으로 돌렸다. 공연 현장에 대한 안전에 전적인 책임이 있는 주관사가 안전 시설 때문에 사고가 발생해 무고한 시민이 목숨을 잃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는 공연장의 환풍구 시설 책임이 있는 성남시에 책임을 돌려 향후 벌어질 책임 소재와 보상 비용 등의 문제를 염두해 두고 발언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각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11명중 5명은 매우 위중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가 더 발생할 수도 있다고 대책 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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