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에서 나온 인간들이 늘상 하는 소리
"지금은 군사정부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검찰도 법원의 영장을 받아서 가야 합니다. 삼권분립이 어쩌고..."
"우리를 위해 일하는 경찰/검찰을 믿어야 합니다."
"이 논쟁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합니다."
제대로 받아 치려면
"지금 세상이 군정때보다 그닥 좋지 않거든."
"대통령의 개(검찰)과 대통령의 사다바리(국회)와 국정원 사건을 그따위로 재판한 법원이 분립되어 있다고?"
"세월호 피해자들 둘러싸서 막고 사찰하는 경검찰 보고도 고딴 소리가 나오냐?"
"그럼 이게 정치적인 문제지 철학적인 문제냐?"
라고 해야 하는데 아무도 그렇게 말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