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안철수 새정치 2탄 안되는 이유.
게시물ID : sisa_557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3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3 17:52:13
 
안철수가 안되는 이유를 써보겠음 .
 
1. 안철수에겐 이큐가 없다.
 
안철수에겐 지식적 능력이 있고 그것을 성취할 행동력이 있다. 의사에서 기업가로 기업가에서 정치가로. 그에게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에게는 대중적 감성이 없다. 가장 단적인 예 세월호 사건. 세월호의 비극적 참사에 안철수가 애통하다거나 위로했다거나 여당과 싸웠다거나 단식을 했다더거나 그런 소리 들은 적 있나 ?
 
그런 소리 들어 본적 이 없다. 정치가에게 민의를 듣는 것은 매우 소중한 일이다. 사람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제대로 된 정책이 나온다. 사람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려면 가장 애통할 심정의 대상들에게 다가려는 선의가 필요하다. 보통 사람들에 대한 애정 사랑이 매우 절실하게 요구된다. 사람에 대한 애정은 존중 배려 희생이 되야 하는데 안철수가 누굴 존중 배려 희생의 덕목을 펼쳤나 ?
 
안철수는 대중들을 존중하거나 배려하지 않았다. 광주에 야당 지도자가 경찰을 부르지않나. 머리털 나고 처음 듣는 일이었다. 자기 텃밭에 와서 경찰을 부르다니 그것도 신변보호를 위해서. 마치 자기 집에 가는데 자기집 가족이 열받게 한다고 경찰을 대동한 거나 다름이 없다. 자기 가족이 와서 행동을 똑바로 하라고 소리지는 것을 경찰을 부른 것 . 그냥 한마디로 말해서 자기 편하는 대로 정치하겠다는 것.
 
안철수에겐 대중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못된 습성이 있다. 가장 단적인 예 순천 곡성에서 서갑원 공천 .희대의 삽질. 전라도에서 새누리당 깃발을 꼽게 해준 역사적 사건을 만들어준 희대의 영웅.
 
전라도는 이미 안철수라면 학을 뗀다. 지나가는 광주시민에게 물어봐라. 안철수 어떻게 생각하냐고 ? 광주시민 10명중 9명이 이렇게 대답할꺼다. 안철수 필요 없다고. 그냥 문재인이나 박원순이면 충분하지 않느냐고.
 
2. 안철수는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한다.
 
문재인은 경상도 그것도 한 복판에서 친노라는 무리를 이끌고 가서 직접 싸웠다. 본인만 성공했지만 그래도 어려운 전장터로 직접 나아가 싸웠다. 안철수는 경상도로 내려가서 한복판에 나가서 싸우라고 하니까 노회찬 지역구 가서 의원뱃지를 달았다. 노회찬이 공들이고 공들인 지역구 가서 힘한번 안쓰고 의원자리 꿰찼다.
 
이거 내의견이 아니라 팩트다. 문재인은 죽을 고생하면서 경상도 한 복판에서 싸우는데 안철수는 서울 한복판 노회찬이 가꾸고 일군 동네가서 차지했다. 뿐만 이 사건 뿐만 아니라 당 공천 했을때도 문제 였고 당 대표 내려올때도 딸랑 문자로 사퇴합니다 하는 사람이다. 안철수의 이런 행보들을 볼때 안철수는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한다.
 
지금도 그렇다. 안철수는 진의가 잘못됐다. 라고 말하고 경제와 교육에 전문성이 있다고 한다. 사실 대표시절 안철수의 힘은 막강했다. 대중적 인지도 도 높았고 세도 강했다. 누가 뭐라하든 총선에서 당 주인은 안철수와 김한길이었다. 당주인이 선거를 치뤄서 실패했다. 그러면 안철수의 대답은 잘못했다. 미안하다. 내가 못나서 이렇게 됐다. 하지만 잘 해보겠다. 기회를 한번 더 주시면 열심히 뛰어보겠다. 이게 정답이지.
 
근데 이제 와서 경제과 교육에 전문성이 있다고. 지금 동문서답하는 건가. 지금 누굴 바보로 아는가. 지금 문제는 대중들은 안철수의 사과를 바란다. 안철수가 대승적으로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열심히 다시 뛰어보겠다고를 원하지 비겁한 변명 따위 원하지 않는다.
 
3. 안철수의 태도 항상 내가 옳다.
 
안철수는 항상 내가 옳다는 것을 전제로 깔고 이야기 한다. 문재인과 박원순은 귀를 열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청중의 이야기를 우선 듣고 실천에 옮기려 노력한다. 지하철 사고 났을때 박원순 죄송합니다. 사과부터 했다. 문재인 역시 세월호 단식하면서 의원으로서 국회에 집중해야하지만 사람으로서는 그럴수 없기에 이자리에 있다. 문재인과 박원순의 태도는 인간 존중 배려 희생에서 시작된다.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다.
 
안철수. 논란이 있으면 항상 진의가 잘못됐다. 이런식이다. 자기사람 광주시장 공천할때 보자. 역대로 지도부가 광주권까지 와서 릴레이 유세하는 경우 없었다. 이게 논란이 되자 안철수 무슨 소리냐 다른 데도 더 많이 가고 광주도 갔을뿐이라고 말한다. 사실관계와 부합하지 않는다. 당시 안철수의 신분은 당대표다. 광주는 그냥 선거해서 뽑았으면 아무런 문제없이 당 지도부가 릴레이 유세할 필요 없이 그냥 새정연의 텃밥 이었을거다. 근데 전략공천했다. 전략공천했으면 사람들 여론이 나빠지면 철회해야 되는거 아닌가 ? 근데 안철수는 끝끝내 밀어 부쳤다.
 
불통이다. 내가 옳다. 너희들은 틀렸고 이런식의 자세.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아주 불통 대통령이 될수 밖에 없다. 오만하기 짝이 없다. 김대중과 노무현도 광주에 이런 대접을 한적이 없다. 김대중과 노무현도 감히 자기 사람을 광주시장 공천하지 않았다. 정말 대단하다 안철수. 김대중이나 노무현보다 일은 덜 했으면서 권한은 이토록 강대하게 가져본적이 없지 않은가 ?
 
내가 옳으면 옳은것이고 나한테 비판하는 사람은 그냥 진의가 잘못됐다. 이런식인가. 대중들이 싫어하고 피로도가 높으면 안하는 것이다. 그것도 선거 목전앞에 두고서. 근데 안철수는 자기 사람 심었다. 그리고 선거 지고 대표직을 잃었다. 근데 사과한번이 없다. 그러고서 경제와 교육에 집중하겠다.
그리고 새정치 2탄을 준비하겠다.
 
새정치란 말은 좀 빼지. 헌정치 열심히 해서 당의 분란을 자초했지 않나 다시 말하지만 정치인은 입이 아니라 행동하는 거다. 지지율을 올리고 싶으면 말을 하지 말고 좀 뛰어라. 아직도 세월호 유가족들 울고 있으니 좀 가서 만나고 노동자들 파업하는데 가서 왜 파업하는지 소리도 듣고 그리고 지금 보건 복지위라며 보건 복지 문제도 크니까 보건 복지 쪽 사람들 가서 만나고 그래야 되지 않겠나.
 
뭔 경제와 교육에 집중해 그냥 보건 복지위 활동이나 좀 잘하고 지금 당장 세월호 문제부터 뛰었으면 좋겠다.
 
결론 : 안철수 입으로 새정치를 외치지만 열심히 헌정치 한다. 그러다가 다음번 총선에서 물먹고 조용히 사라질 가능성 농후하다. 정치판에서 살고 싶다면 우는 사람들 가서 왜 우는 지 좀 뛰고 사과할때는 사과도 하고 자기 사람 왠간히 좀 심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가만히 듣고 있고 그 사람들 위해서 뛰어야지 않겠나. 맨날 우는 소리 맨날 징징대면 보는 국민이 불편하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