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군대 가시는 분들 특히 운전병[갑질대처방안?]
게시물ID : sisa_5692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날
추천 : 2
조회수 : 11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09 14:34:45

2013년 도에 있었던 헬기 아파트 충돌 추락사건에 대해 뉴스에 보니

갑의 압박에 의해 심리적 압박으로 무리한 비행을 해서 일어난 일일수 있다고 하더군요.

하여 운전병 무사히 전역한 제가 한말씀 올리고자 합니다.

일단 제가 무사히 전역할수있게 갑의 횡포가 있을시 대처 방법을 지도해 주신 정비관 님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군대 운전병이 되면 선탑자가 있게 됩니다. 계급이 저희보다 높죠.

하여 가끔 가다 갑질을 해대려는 선탑자가 있을때가 잇습니다.

운전하는 차량 종류에 따라 그리고 배차에 따라 선탑자가 결정이 되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부대에 짚차,승용차,카고,버스,츄레라,렉카,분뇨차,등등등 많이 있었습니다.

승용차나 1호차 나가게 되면 선탑차가 좀 계급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특히 지원 나가는 차량..

가면 안될곳을 가라고 한다고 하여 가다가 사고가 날경우 책임을 대부분 운전병이 지게 됩니다.

대위,소령 이런사람이 가라고 가라고 자꾸 위험한데도 꼬장을 부릴때가 있습니다. 절대 가면 안됩니다.

하지만 계급이 높은 간부들이 윽박지르며 가라고 하면 거부하기가 상당히 힘들때가 있습니다.


특히 대민지원 나갔을때 버스에 병사들 40여명 태웠는데 선탑자가 걸어가기 귀찮아서 논두렁 그 좁은 길을 가자고 가자고 계속 닥달했었습니다.

전 저의 정비관 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거부할수있었습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것도 여러번 피할수있었구요. .


"내가 계급장 때고 군대 그만 두더라도 괜찮으니까 너희가 판단하기에 못간다라고 판단되는 데도 불구하고 선탑자가

가자고 가라고 강요한다면 절대 가지말고 버텨라 그리고 나서 나에게 보고해라 모든 책임은 내가 질것이니 나에게 책임을 미뤄라"


병사들의 상관이라면 이정도의 말을 해줘야 병사들도 믿고 의지하여 큰사고를 미연에 방지할수 있을것이라 생각되기에

군대에 계신 간부님들께서도 이런 책임감을 가지고 병사들을 지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히 일선에 이미 잘하시고 계시는 간부님들이 더더욱 많이 계실텐데 이런글 올린것 넓은신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

군 운전병 여러분 사고없이 무사히 전역하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2013년 헬기조종사 분의 명복을 빌며 억울한 사연이 있었다면 밝혀져서 고인의 사인이 진실로 밝혀지길 바랍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