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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주제에 치킨처먹냐 ?
게시물ID : sisa_5752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シバルロム
추천 : 11
조회수 : 829회
댓글수 : 97개
등록시간 : 2015/02/09 17:13:59
야 XX야, 경비 주제에 치킨 처먹고 있냐?” 경비원에 '갑질'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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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을 먹고 있던 아파트 경비원들에게 험악한 욕설을 퍼붓고 몸싸움까지 벌인 아파트 주민의 ‘갑질’ 목격담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더욱이 관리사무소는 주민을 두둔하며 경비원들에게 사과하라고 해 비난을 사고 있다.

‘pmsokok’라는 ID를 사용하는 네티즌은 8일 오전 11시쯤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필자가 목격한 경비원 수난사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에 따르면 어느날 밤 12시쯤 큰 목소리로 싸우는 소리가 들려 창문으로 내려다보니 정문초소 경비원과 누군가가 서로 멱살을 잡고 몸싸움을 하고 있었다.

글쓴이가 내려가봤더니, 각자 흥분한 상태로 경찰까지 부른 상태였다.

글쓴이가 전한 싸움의 전말은 이렇다. 정문초소 앞 상가 건물에 치킨가게가 있는데 치킨 가게 사장이 “경비 아저씨들 늘 수고가 많다”며 밤 11시50분쯤 치킨을 갖고 와 “고맙다”고 인사하고 그 사장이 간 뒤 경비반장과 경비대원 두 사람이 치킨을 먹고 있었다고 한다.

이 때 만취한 40대 남성이 경비실 쪽문을 열며 머리를 반쯤 들이밀고는 “야 XX놈들아 경비 주제에 월급 쥐꼬리만큼 받아서 근무 시간에 치킨 사 처먹고 자빠졌냐? 근무 똑바로 서”라고 했다.

두 사람은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말대꾸도 하지 않았다.

그랬더니 이 남자는 옆 출입문으로 들어와 탁자 위에 놓여있던 치킨을 발로 걷어찬 후 바닥에 떨어진 치킨조각을 구둣발로 담배꽁초 비비듯 짓이겨놨다.

그러더니 경비반장의 멱살을 잡고 “너희들 모가지 다 잘라버릴 거야. XX놈들”이라고 욕을 했다고 한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009123856&code=61121111&cp=nv
 
결국엔 그만 두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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