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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생이라면서 젊은이에게 투표안한다는 글을 읽고
게시물ID : sisa_576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맘
추천 : 12
조회수 : 648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5/02/14 18:25:34
댓글 달고 싶었는데 글이 사라져 버려서

여기다  적습니다.

나도 같은 나이 또래입니다. 그래도 우리의 잘못이 현재의 젊은이들의 잘못보다 훨씬 크다고 생각합니다.
난 아직도 내 또래 인간이 그 살벌한 유신독재를 경험하고도  그것들을 계승하고 있는 정당이 잘했다고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런 인간들이 많이 있어서  처음에는 이 인간을 머리가 이상하거나 금붕어하고 조상이 같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시는 그대로  변절한 인간들이 많지요.  변절까지는 아니더라도 현실과 타협하고 강자에 묵시적으로 동조하는 인간도 생각보다 많답니다.
그러므로 우리 50대후반이상 되는 인간은 반성을 해야지            아이들 젊은이를 뭐라 할 자격이 없습니다.
진심입니다. 젊은이들에게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그대로 떠넘겨서 진실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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