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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잘 낚이는 걸까요?
게시물ID : sisa_5782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ushian
추천 : 0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2/24 21:00:56
어.. 제가 낚시질한 건 아니지만..
불과 몇 분 전 베오베로 간 게시물(http://todayhumor.com/?bestofbest_198623)을 보고 잠깐 글 남깁니다.
읽으신 분들은 알겠지만, 매경에서 이지순 교수의 말을 왜곡해서 보도했는데(해당 글은 매경 링크가 아니고 views&news임..-_-;;),
초반 댓글에는 해당 경제학자며, 경제학이라는 학문이며, 매도하는 수준이었습니다.
본인의 편견을 여과없이 내놓았는데.. 캡쳐는 안 했지만, 경제학이 ㅆㄹㄱ 학문이라느니, 쓰레기 같은 새끼라느니..
솔직히 기분 안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 분들 기준으로 ㅆㄹㄱ 학문 전공자이기 때문이며, 오늘 졸업자이기 때문이죠.

나중에 뉴스타파 링크(http://blog.newstapa.org/kychoi/1430)를 다신 분이 계셔서 바로 잡히나 했는데요..
제가 녹음된 내용을 들어보니 대강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정규직 비정규직 차별하면 안 된다.
오히려 비정규직을 우대해줘야 한다.
계약을 자유롭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
계약직 뉘앙스는 서구식인가? 당연.
월급을 더 줘야 한다.

근데 해당 글의 댓글들 보시면 초반에 욕설을 퍼부은 댓글은 엄청난 추천수를 받았습니다.(지금도 반대수가 별로 없습니다.)
우리들 말이죠, 너무 쉽게 낚이고 너무 쉽게 분노하는 거 아닙니까?
좀 차분해집시다. 여론몰이야말로 저들이 원하는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선동은 한 마디면 되지만, 그걸 반박하는 데에는 수많은 서류와 증거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그 사이에 선동당해 있다.. 그런 말을 나치 선동부장이 말했다죠? 좀 격하게 말하면 선동당한 거 맞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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