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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은 되고, 노회찬은 안 되고’ 한양대 강연 차별 논란
게시물ID : sisa_5827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nyangUniv.
추천 : 6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3/25 09:51:40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503250600015&code=940202&med_id=khan

 한양대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학내 강연은 허용하고,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의 강연은 불허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 한양대 정의당 학생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들은 인문대학의 한 강의실을 빌려 25일 노 전 대표의 강연을 열 예정이었다. 
학생위 측은 당초 대관 신청을 해 통과됐으나, 인문대가 며칠 뒤 ‘행정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대관 불허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학생위 측은 “서류 절차를 다시 밟아 대관을 요청하려 했는데, 인문대 측은 ‘외부인이 와 소란스러워질 염려가 있다. 정치적인 거라 부담스럽다’며 이마저 거부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25일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한양대에서 강연하기로 예정된 날이다. 한양대가 모교인 김 대표는 ‘리더십’ 주제 교양강좌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 관계자는 “같은 강연인데 한쪽은 불허하니 우리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밖에 없다”며 “김 대표의 강연 때문에 우리 강연을 취소한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양대 인문대 관계자는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인문대학은 강의실 사용률이 높아 공부하는 학생들한테도 빌려주지 못하고 있다. 노회찬씨라 불허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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