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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한 시민 폭행 관련해서 질문
게시물ID : sisa_5829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려
추천 : 0
조회수 : 2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3/25 22:57:33
무고한 사람을 조사한다고 와서 강제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아, 무고한 사람이지만 경찰 시각에서는 용의자죠.
 
그런데 영장도 없고 단지 심증만으로 그 사람을 잡아 간다는데
순순히 따를 사람들 있습니까?
 
명백한 현장범이나 증거가 없는한 조사를 거부할 권리도 있습니다.
 
경찰을 못 믿느냐구요?
100% 신뢰가 가능한 것이 있습니까?
 
더군다나 이나라에 역사적으로도
무고한 사람 잡아다가 고문으로 자백받던 어두운 시절들 있었지 않습니까?
 
물론 지금 21세기에는 대부분 경찰들 안 그렇겠죠.
 
하지만 극히 일부라도 부적절한 경찰들 있을 수 있고
그 경찰에게 무고하게 잡혀서 어찌 될 지 모를 수 있지 않습니까?
 
당연히 사람은 경계하게 됩니다.
 
자, 하나 물어봅시다.
무고한 시민이 용의자로 오해받아
끌려가서 조사받고 갇혀있다가 무혐의 받아 나올 경우
그사람이 입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감, 그리고 낭비한 시간은
보상을 해주는 제도가 있나요???????
 
이부분 아시는 분들 있나요?
보상제도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나 없다면??
 
죄 여러번 짓고 경찰서 자주 간 사람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선량한 시민들은 경찰서 상세한 업무 잘 모르고 삽니다.
 
어디까지 협조해줘야 하는지
법적으로 권리가 무엇인지
 
내가 당장 조사 받으러 가면 긴 시간동안 붙잡혀 있는데
그 손해를 왜 봐야 하지 하는 생각 드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나중에 공무집행방해죄로 나올 수도 있겠으나
판결 받은 들 저 용의자로 오해 받은 무고한 시민은
"재수 더럽게 없었다. 억울하다" 는 심정일 것이며,
 
단지 촬영한다는 이유로 폭행당하고
아들까지 끌려간 저분들은 도대체 무슨 날벼락입니까?
참 일진이 안 좋으셨네요입니까?
 
사과는 했을려나 모르겠네요.
촬영한 사람과 그 아들까지 공무집행방해죄 여부를 먼저 확인하겠다니.. 너무 하네요....
 
실제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건지...
 
경찰분들 입장에서 생각 전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수많은 범죄와의 전쟁과 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들 이해합니다만
저 폭행 동영상의 과잉행동들을 보세요., 지나친 것은 지나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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