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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성완종 특사, MB측 미리 알고 있었다"
게시물ID : sisa_5885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1
조회수 : 7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22 18:57:39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3&aid=0006480620
새정치 "성완종 특사, MB측 미리 알고 있었다"

 【서울=뉴시스】천정인 기자 =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에 대한 특별사면에 참여정부의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정황 증거를 제시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친박 권력형 비리 게이트'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2007년 12월30일 인수위원 명단에 성 전 회장을 포함시켰다. 

 그러나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은 다음날인 31일 오전에서야 대통령 결재를 거쳐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 의원은 "이미 이명박 당선자 측에서 성 전 회장이 사면복권될 것이라고 보고 (위원직을) 확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특별사면 업무에 관여한 박성수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도 "이명박 인수위 측의 강력한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이해하고 성 전 회장을 추가해 결재를 올린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명박 인수위 측의 요청이었다는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는 이날 대책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양윤재 전 서울시 부시장이 이명박 인수위 측의 강력한 요청으로 사면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을 설명하며 "(뒤늦게 명단이 추가된) 성 전 회장도 같은 배경으로 (사면)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수 대변인은 "양 전 부시장에 대한 사면 요청 루트는 정확히 확인했지만 성 전 회장의 경우 정확히 확인된 것은 아니다"며 "(성 전 회장의 사면을 누가 요청했는지) 공식라인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확인해봤지만 확인되지 않는다. 이 내용은 새누리당 쪽에서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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