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대로 저는 만구다이가 맞습니다.

여러분 제가 왜 지속적으로 차단이 됨에도 불구하고 오유에 와서 글을 썼을까요?

저는 예수님을 믿는  교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지옥불반도  조선에 가서 조선인을 구하라  저에게 명령하셨습니다.

저는 예수님과의  약속을 지키려 했을뿐입니다. 지금의 조선은 멸망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수천년 역사 이래 조선인들은 조선인들을 핍박하며  고통속에 몰아 넣었습니다.

 

지금의 암울한 현실은  그 수많은 죄악의 댓가입니다.  여러분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집을 팔고 차를 팔고 대학등록금을 해지해서라도  조선을 탈출해야 합니다.

단돈 500 만원 1000만원  비록 외국에서는 턱없이 적은 돈이 되겠지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사랑하시고  여러분들을 보살펴 주실 것입니다.

추격의 위기에서  바다를 갈랐던 모세의 기적처럼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께  기적을 선사 할 것입니다.

비록 가진것 없이 떠날지라도  예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윤택한 삶을  내릴것입니다.

 

여태껏 제가 오유에서 여러 글을 쓰며 얼마나 많은 오유인들이 저에 의해 계몽이 되었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만

베오베, 베스트 게시물로도 많이 등록되었었고요  그로인해 상당수의 오유인들이 저를 통해  한줄기 가느다란 빛이라도

보았음을  제 스스로가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저는 은퇴를 선언합니다.  그동안 쓴 글을 쭉 훑어보며  저는 감상에 빠졌습니다. 

더 많은 글을 써서  더 많은 사람들을  계몽시켜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저 또한  聖人이 아닌  한낱 필부에 지나지 않는 비겁자 입니다.

 

지금 이렇게 떠나는 것은 제 자신의 삶이라도 건사해야 겠다는 이기심에 떠납니다. 

그래도 조금은 위안이 됩니다.   속된말로  할만큼  했다는 것입니다.  이제 저에게는 책임이 없습니다.

저는 그동안 오유에서  여러분들을 계몽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왔고요

 

그것을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기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여러분에게 달린 문제입니다.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하면서      여러분들의 건승을  빕니다.

고통과 절망에 빠질때면  하나님 아버지의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하나님 아버지 께서는 여러분들이  당신을 외면한다하여도

 

여러분들을 사랑할것이며  보살필 것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