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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혁신위원회 안맡는걸 환영한다.
게시물ID : sisa_593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pmc3
추천 : 4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0 21:29:28
 
사실과 다른 개인의 의견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저의 소설이에용 ~
 
안철수는 이제 영원히 대권구도에서 멀어진거다. 이 결정이 가져온 건 안철수는 이제 완전히 나가리 된걸 의미한다. 왜냐? 안철수는 김한길이랑 계속 붙어 있겠다고 선언한거다. 문재인은 내손 잡고 같이 가자 너는 건져줄게 호남 기득권 애들이랑 김한길은 나가리 되도 나랑 같이 가자고. 니가 지난 대선에 양보해줘서 아직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그러니까 같이 가자니까. 김한길은 이제 끝물탔어 개들은 국민들이 매우 싫어해 어차피 해봐야 호남 동네 보스 정도 할건데 나 따라오면 다음 번 대선주자급으로 올라갈거니까 이번이 마지막이니까 내 손 잡자 응 ? 쉽게 이야기 해드리면 이런겁니다.
 
안철수는 아직도 착각하고 있는게 새정연 대표주자로 자기가 다음 번 양보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실제로 표를 까보면 안철수는 집니다. 왜냐? 안철수에게는 김대중 - 노무현 같이 감정적 빚이 없는 상태이거든요. 일반 대중들은 김대중 또는 노무현에게 감정적 빚이 있습니다. 마치 새누리의 그네언니도 박정희라는 감정적 빚이 있거든요. 그게 다 정치적 자산이에요.
 
문재인은 감정적 빚이 안철수에게 남아 있었던 모양입니다. 사실 문재인이 초 강경수로 맞서 싸울 명분도 필요했지만 안철수에게 미안한 감정이 아직도 남아 있었던 모양이에요. 만약 이 제안 받아들였으면 안철수는 무게감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했겠죠. 문재인에게 할말하는 무게 있는 정치인. 통큰 양보를 한 정치인. 손해볼게 전혀 없는 장사였는데 안철수는 거절합니다. 새정연 자체로 보면 안철수가 혁신위원장 되면 오히려 마이너스 판이 벌어지죠. 안철수가 지난 공천 질 하는거 기억하는 사람 많아요. 그리고 안철수 노회찬 지역구 홀랑 먹어버리는거 기억하는 사람 많고 세월호 당시에는 침묵한 걸 기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재인은 발벗고 뛰었고 박원순은 조용히 위로 하고 가고 정청래는 같이 동참했죠.
 
그 결과는 문재인은 대표되었고 박원순은 현상유지 했고 정청래는 최고 위원이 된거죠. 정청래는 이대로 가면 문재인이 정권 잡으면 정청래 계가 생길정도로 유력한 대권후보군이 될수도 있습니다. 정세균 계 손학규 계 처럼 계를 붙일수 있는 유력한 정치인이 될수 있다에 한표겁니다.
 
만약에 받아들였으면 안철수는 안철수 계라는 걸 독자적으로 운용할수 있는 세력을 갖출수 있었을거라고 봅니다. 지금 안철수 계처럼 보이는거 다 김한길 겁니다. 김한길이 조직을 운영하고 안철수는 얼굴마담이에요. 근데 이걸 타파할 기회를 문재인이 준겁니다. 너도 이제 계 라는거 가지고 니 정치를 해야 되잖아. 언제까지 한길이 옆에서 정치할래 ? 이거에요. (대중들이 알아듣기 쉽게 쓴거라 이해 부탁드립니다. )
 
김한길때문에 안철수의 감정계좌가 마이너스 통장이 된걸 알고 문재인이 플러스 통장으로 만들 기회를 준겁니다. 쉽게 말해서 혁신위라는 펀드를 만들 작정인데 니가 그 펀드 만들어서 불려봐라 그렇게 세 불려서 나랑 윈윈 하는 체제로 가자. 선의의 경쟁을 통해서 조직과 세를 불려서 국민이 지켜보는 선거판을 짜보자는 계산이었죠. 실제로 안이 그걸 받았다면 안은 문재인을 넘을수 있는 정치인으로 갈수있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문재인은 돌파력이 있고 다음 총선에서 호남 기득권 김안세력 물리칠 복안도 있습니다. 문재인의 감정계좌는 차고 넘칠 지경입니다.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인간이면 견딜수 없는 일들을 겪으면서 차곡 차곡 감정계좌에 입금되었다가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한번에 인출한겁니다. 문재인은 인출 가능한 상태이죠. 분당하면 더 좋아요. 왜 그러냐? 김안세력 호남 기득권 세력 연합해도 지그들끼리 총질하고 싸웁니다. 뻔해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희생하려는 사람이 없고 죄다 자기 이득만 챙기면 그 조직체가 굴러갑니까? 누군가는 손해보고 누군가는 바보 멍청이 처럼 미친듯이 끌어 당겨야 조직이 돌아가는 법입니다. 희생하려는 사람은 없고 자기 주판알만 굴리는 곳은 곧 망해요. 정치도 장사도 인간관계도 손해를 안볼라고 발버둥 칠수록 자리는 낮아집니다.
 
인간은 어리석은 존재죠. 급해도 돌아가라. 인생사의 가장 큰 교훈입니다. 작은 이익 혹은 자기 욕망에 치우지면 자기 객관화가 안됩니다. 내가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면 내가 생각하는 나와 세상이 보는 나와 괴리감이 생깁니다. 그 괴리감이 커지면 실패합니다. 일희일비 하지 말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곰같은 사람이 인생은 성공합니다. 여우처럼 굴때도 있지만 큰 정도에서는 절대로 벗어나지 않은채 묵묵히 가는 사람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생의 길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힘의 무게와 자리가 결정됩니다. 지금 안철수가 문재인 바지잡으면서 자존심 버려야 할때에요. 지금 문재인한테 감정계좌가 차곡 차곡 쌓여요. 언플 ? 언플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진실이 자꾸 자꾸 쌓이면 그 무게감과 내공은 엄청난 겁니다. 이 과정을 넬슨 만델라도 겪었고 우리나라 김대중 노무현도 겪은 과정이에요. 후단협 김민석 누가 기억이나 하냐고요? 철새 정치인이라고 욕먹고 이미지 너무 안좋아서 정치인으로 재기 하기 힘들어요.
 
판을 만들고 키우고 묵묵히 가는 사람은 언젠가는 세상이 알아줘요. 왜냐? 판 자체의 구성원들이 그 사람을 보고 있거든요. 아 저 사람이 저렇게 고생하는구나 저 사람을 밀어줘야 겠다. 그런 감정이 차곡차곡 쌓이는 건데 안철수는 마지막 기회를 버리네요. 그리고 새정연은 오히려 잘되갑니다. 싹 다 당내에서 그 지랄 하지 말고 다 나가라고 하세요. 도로 민주당 9석이 재현될 거 같네요.
 
자기가 에이스 라고 착각하는 그 순간부터 죽는 겁니다. 회사에서 에이스가 된건 회사의 도움과 인맥이 밑바탕에 깔아져 있기 때문에 에이스로 성공한거지 자기 능력으로 이 세상 헤쳐나가겠다. 그러다가 죽는겁니다. 내가 뭐라고 ? 나는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그저 남의 도움 덕택에 이 자리에 있다고 생각하는 양반들은 오래 가고 그 자리를 떠나도 전화하고 연락하고 모임에 나오라고 하고 알아서 자리 만들었다고 나좀 도와주세요. 합니다. 왜? 능력있고 인품있고. 일잘하고 사람좋으면 누구라도 써보고 싶죠. 문재인이 그런 사람입니다.
 
한줄요약: 문재인이 마지막으로 내논 동앗줄 안철수는 차버리고 호남 기득권 세력 + 김안 세력은 몰락의 길로 가겠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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