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부정부패의 원인
게시물ID : sisa_598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치기
추천 : 3
조회수 : 70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17 12:55:59
종합하면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를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각해 보면 이런 결과는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다.

검찰은 댓글 작전으로 박근혜의 당선을 도왔다.
따라서 검찰은 박근혜 편에 서 있다.
한편 이완구와 홍준표는 박근혜의 최측근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박근혜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검찰이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어떤 심판을 내릴 것인지 유추해 본다면
이렇게 이완구가 홍준표가 별다는 처벌 없이 뇌물사건이 흐지부지 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우리 나라의 부정부패가 이런 식으로 결론 나는 원인은 무엇일까?

문제는 부동의 33%의 지지율이다.
그 지지율은 대부분 경북 경남 혹은 그 지역 출신의 장년·노년 세대가 채우고 있다고 본다.
이 땅의 젊은이들이 불안한 고용과 노후와 메르스·광우병·방사능 공포로 떨고 있다면
그들은 지난 수십년 동안 북한에 대한 공포와 분노로 가득차 있었다.
북한에 대한 막연한 공포와 분노가
불평등과 저임금을 누르고 보수파를 지지하도록 만들었다.

그들을 설득할 수 없다면
이 땅의 부정부패는 결코 바뀌지 않을 것이다.



---

예의상 우스개 하나

1432910332_46.gif

출처 http://www.sisa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628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