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 사실을 "입증"한게 아니라 "확인"했다는 것을 온 신문사와 방송이 떠들어대는 이 상황을 보면서
검사와 기자는 이제 사회 대변혁의 첫번째 희생자로 타깃이 되어도 할말이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노건평의 변호사는 혐의사실을 부인했구요
지들 입으로 "확인"했다는 혐의 사실의 내용도 솔직히 포괄적 뇌물수수죄와 뭐가 다른건지
지인의 회사에 수주금액이 5억 늘었다면 그게 노건평 계좌로 금액이 흘러들어갔다는 결정적 증거를 찾아야 하는 거 아닙니까?
그걸 못찾아놓고 왜 언론에는 5억 수수! 이렇게 기사가 나도록 정보를 흘리는지
그걸 찾았으면 뭐 발칵 뒤집어졌겠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었을텐데, 못찾았으니 이정도로 뻥카만 날리는 거겠죠
검사들이야 원래 그런 놈들이란거 잘 알고 있었지만
이 나라 언론인들은 답이 없다. 보도지침이 오면 좀 읽어보고 말이 되는가 안되는가 확인이라도 좀 하자
민주사회인데 왜 니들은 30년전 그대로냐
사회가 바뀌어서 보도지침이 없어? 없는데 니들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