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경제연구소의 경제단신 '정치적 무능과 그리스 경제위기'은
그리스의 구제금융 국민투표와 구제금융 협상과정을 분석하면서 그리스 정부가 취해야할 최선의 협상전략은 무엇이고
그 전략을 채택하지 않고, 정치적 프라파간다로 협상에 임해서, 그리스가 얻은 손실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제금융협상에서 자신이 갑인지 을인지도 몰랐던 치프라스 총리의 프로파간다에 입각한 선택이 얼마나 자신의 조국인 그리스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었는지를 설명하면서
향후에도 그리스 채무위기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다음의 교훈을 제시하였습니다.
'정책이 경제논리를 무시한체 정치적 프로파간다에 입각하면, 정치/경제적 혼란만 야기한다.'
이 교훈은 그리스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중국도 한국도 명심해야 할 교훈입니다.
김광수경제연구소의 경제시평을 정치권/관료가 보고 배워야 이 나라에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