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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 근무하시는 정원이 여러분 보세요.
게시물ID : sisa_6036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1년전오늘
추천 : 13
조회수 : 694회
댓글수 : 83개
등록시간 : 2015/07/19 18:40:23

당신들도 맘적으로 흔들리고 계신다는거 압니다.

그러나 일이 일파만파 커지고 커지니 

두려우시겠지요. 

허나 자신이 처음 정원을 들어갈때를 생각해 보십시요.

나라를 위해 국민을위해 평생 헌신 하신다는 마음 아니였습니까

그러나 자신의 신념과는 틀리게 행동하고 

자신의 가치관마저 송두리째 앚아가버린 그곳에서

몸담고 계시니 쪽팔리시지요?

그래요...그렇겠지요...

떨어질때로 떨어진 위상? 위엄도 없는 그곳에서

지금 무얼하고 계시나요?

열심히 방첩활동 하고 계시나요?

아니면 북한과 첩보전을 하고 계시나요?

현실은 이런곳에서 상주하며 반정부 행위에대해

반대의견이나 달고 교묘하게 이간질이나 시키고

신고당해서 다른아이디 로 들어오고 또들어오고...

참...본인이 생각해도 기가막히시지요?

저희도 기가막히고 코가막힙니다.

일국의 최상위 정보원 이란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개콘보다 더우끼니 이걸 어찌 생각해야 할런지 모르겠습니다.

정보원 여러분

당신의 동료가 죽었습니다.

일생을 몸담고일한 댓가치곤 매우 초라하고 비참한

죽음이 아닐수 없습니다.

정원 여러분

이제라도 자신의 신념을 저버리지 마십시요

돈보다 명예가 있어야할 그곳에서 지금 뭐하고 계시는겁니까?

제발 부디 자신의 신념을 버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하늘도 그런 님들이 안스러운지 

서글프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하루 만큼은 자신을 뒤돌아보는 하루가 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녁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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