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에 돈때문에 일상이 돈생각 뿐임.

사고싶은 물건이 있을때 비싸면 안사는게 당연하지만 솔직히 내 주관적으로 난 과자 하나 조차 비싸다고 생각해서 좀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살수가없음 (고작 과자 따위가 뭐라고...근데 이걸 또 사면 안에 든게 없단말이야....)

정말 필수품만 사고 정말 먹고싶을때만 과자나 아이스크림 음료등을 사니까(술안좋아함) 마음에 여유가 대체적으로 없는거 같음.. (이것떄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음에 여유라니까 학생때는 책 읽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읽으라고하면 그 시간에 돈이라도 더 모으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 여유도 없음..)

최근에 계속 생각하고 있는게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돈에 관해 집착을 하면 허니버터 하나 나오면 다른 종류의 과자들이 나온는게 아니고 그와 비슷한 맛에 비슷한 디자인 비슷한 뻥튀기로 무장한하고 나오는지.큰 기업들도 새로운 과자의 맛을 찾아 연구할 여유는 없는지 잘 된거 있으면 안정적으로 벌기위해 따라하기 바쁨.

오늘 오유에서 어떤 특이하고 재밌는 호프집이 있으면 그와 비슷한 짝퉁체인점이 차례대로 나온다는 게시물을 봤는데 댓글을 보니 한국인 종특이란 의견도 봤음..

이건 진짜 돈문제라고 생각함...큰 기업인들이 새로운 도전에 시도하지 않고 따라하기 바쁜건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나처럼 과자 하나살때 마음먹고 사야한다는걸 무엇보다 잘 알고있기때문에 마음에 여유를 위해 안한다고 생각이 듦.

그러니까 내말은 교통비가 200원 올라갔더니 겨우 조금에 여유로 버스카드에 돈을 충전했던것이 이제는 과자 하나 더 사기 힘들어졌다는 말임..

솔직히 최저임금 더 올려줘 제발.. 원시시대로 돌아가서 동물을 잡아와도 지금보다 마음에 여유는 비슷하거나 그 이하겠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