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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문재인 “내년 총선 ‘빅3 룰’ 일괄 타결”
게시물ID : sisa_606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크테릭
추천 : 12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5/08/05 10:46:17
문재인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제 수용하면 새정치연합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 당론으로 할 수 있다” 첫 발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5일 정치권에서 첨예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선거제도와 공천제도 개편 문제와 관련해 “권역별 비례대표제·오픈프라이머리·선거구획정 등 3가지에 대해 여야가 논의해 일괄 타결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추진 중인 오픈프라이머리 제도에 대해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대표제를 수용한다면 오픈프라이머리도 당론으로 할 수 있다”고 말해 ‘빅딜’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식 제기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저와 우리 당은 망국적인 지역주의 정치구도 타파를 위해 선거제도 개혁으로써 권역별 비례제를 오래 전부터 제안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표는 “하지만 김 대표와 새누리당은 공천제도 혁신방안으로 오픈프라이머리를 주장하고 있고,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오는 13일까지 국회가 획정 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그렇다면) 이 3가지를 여야가 함께 논의해서 일괄 타결하자”고 밝혔다.

그는 “선거구를 재획정하는 이번 기회에 권역별 비례제 적용를 하지 못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시행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며 “논의방식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논의하든 여야 대표가 만나서 하든 어떤 형식이든 좋다. 새누리당이 권역별 비례제를 수용한다면 우리 당도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당론으로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권역별 비례제를 도입하면서 의원정수의 확대 없이 현행 의원정수를 유지하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 배분만 조정하자는 중선거관리위원회 안에 찬성한다”면서 “여야가 각자의 방안만 고집하지 말고 중앙선관위 제안을 중심으로 통크게 합의할 것을 제안하며 새누리당의 조속한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문재인 “권역별 비례제·오픈프라이머리·선거구획정 등 ‘빅3’…여야 논의해 일괄 타결 제안”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8050909171&code=9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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