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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손혜원 홍보위원장은 문빠"-손혜원"아군..알수없는곳에..외롭게"
게시물ID : sisa_6065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림바나
추천 : 6
조회수 : 96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8/07 00: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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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및 글순서
박지원 - 8월 4일 오전 8:16
https://www.facebook.com/jwp615/posts/617238585046136?pnref=story
손혜원 - 8월 5일 오후 4:20 
https://www.facebook.com/hyewon.sohn.5/posts/1026714180696396?pnref=story
손혜원 - 8월 5일 오후 11:15 
https://www.facebook.com/hyewon.sohn.5/posts/1026865977347883?pnref=story
박지원 - 8월 6일 오전 12:26
https://www.facebook.com/jwp615/posts/617457221690939?pnref=story

윗 그림 출처. 오마이뉴스> 박지원 '문빠' 발언, 농담으로 넘길 수 없는 이유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33697

박지원 국회의원 8월 4일 오전 8:16 
손혜원! 새정치에 새사람이 와서 새롭게 당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고 이름 끝자리에 원 정도와 밀양 손씨, 밀양 박가? 
그러나 저는 그분을 좋아하고 소위 필이 꽂혔습니다.
점심식사를 포함 세차례 만났고 총 대화시간은 3시간여.
그분은 역시 프로답게 당당하게 간결하면서도 알기 쉽게 대화를 이끌고 
불필요한 군살을 부치지 않는 말솜씨에 제가 압도 당했습니다.
제말을 경청하면서도 당신의 결론데로 끌고 가는 선수였습니다.
설득의 기술도 탄복했답니다.
브랜드 네이밍으로 돈도 많이 벌었지만 지금은 무수입자이고 
통영시와 일하며 나전칠기에 매료 돼 17세기 때 부터 현대 작품까지 70억원 구매하여 
소유한 빌딩에 나전칠기 개인 박물관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나전칠기 도록을 사비로 제작, 해외 한국문화원에 배포해서 
초청 전시를 위해 문화부에서 7억5천만원의 예산 지원을 확보했으나 
새정치로 오면서 스스로 포기하고 준비하며 사비 2억원을 썼지만 그것도 무효? 
시계 얘길하시다가 차고있는 시계가 7천만원 짜리. 
시계 콜렉터로 30여개 가지고 있다니 20억원? 
당에서는 땡전 한잎 안받지만 정권교체를 위해서 왔노라고 
목소리가 그래도 차분하게 말씀하시더군요.
가족 얘길 안하셨지만 주간경향 인터뷰에 남편은 김근태 장관의 친구시라네요.
문재인 대표 부인과 중고 동기 친구지만 사모님과는 관계없이 새정치 행. 
문 대푠 정치에 관심없었지만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 상경했다가 잡혀 여기까지 왔다며 
지난 대선 때 돕지 못한것을 아쉬워 하셨습니다.
저는 손위원장은 문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재인 박지원 셀프디스와 문재인을 디스하세요 페북의 디스 사항들을 꼭 고치겠다고, 
박지원을 디스하세요를 말씀하시면서는 
세상이 변했으니 문재인을 도우라고 하시네요.
저는 문재인이 바껴야 한다고 주장하니 실망스런 표정으로 꼭 두분이 손잡으라 강요? 
당신의 정치 계획도 거침없이 설파하셨습니다.
저는 손혜원 위원장을 좋아하고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
손 위원장님! 제글이 잘못이라도 어차피 알려지니 그냥 이해하세요


손혜원 홍보위원장 8월 5일 오후 4:20 
2006년 부터 제 나전칠기 컬렉션이 시작되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물론 골동품하시는 분들조차 제가 몇년하다가 지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전재산을 털어 넣은 컬렉션은 계속 되었고 
작년 11월, 저는 남산 소월길에 있던 제 회사 크로스포인트를 옆 임대빌딩으로 내보낸 뒤 
그 자리에 나전칠기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19세기 이전 작품만을 사 들이는 우리나라 박물관이 안타까워서 
20, 21세기 명작들을 일단 제가 사 들여 보관하다가 나중에 기증하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컬렉션은 9년 째 계속되고 있고 제 컬렉션은 이미 200점을 넘어 섰습니다.


 어렵게 전통공예를 지키고 계시던 나전칠기 장인선생님들을 만나며 또 하나의 결심을 합니다. 
이분들이 일에만 열중하실 수 있도록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쌈지돈을 털어 국내는 물론 해외전시를 이미 수차례 진행하였고 
박물관과 함께 공예전용갤러리를 만들어 작년 11월부터 벌써 9번의 전시를 기획하고 11권의 책을 발간하였습니다. 
전통공예의 현재를 기록으로 남기기 위한 노력입니다. 

물론 컬렉션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제가 명품시계를 여러 개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시계 하나에 컬렉션 하나씩, 
거의 바뀌어 이제는 결혼시계만 남았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가치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물질은 하찮은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제 모든 컬렉션은 
제대로 된 <나전칠기박물관>의 하드웨어를 갖추어 요청하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모두 기증할 예정입니다. 
어디에 기중하더라도 제 인생이 다하는 날까지 우리나라의 전통공예와 나전칠기에 대한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지금 제게 수입이 없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것입니다.
 제게 수입이 없으면 저는 지금같이 무보수로 정치판에 들어갈 수 없는 것은 물론, 
제 봉급으로 유지되는 세 곳 공방들과 
오년전부터 해오고 있는 공예유통에 대한 지원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일년에 서너번씩 열리는 국내외 전시를 지원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제가 우리나라 전통공예와 나전칠기에 쏟는 물질과 노력,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에 투신한 것에는 일맥상통하는 점이 있습니다. 

둘 다 제가 잘 되려고 하는 일이 아니고
 둘 다 돈벌이와는 상관없는 일.
그리고 둘 다 소명으로 선택한 일이라는 점입니다.

오늘 일어난 소동에 대한 해명입니다.


손혜원 홍보위원장 8월 5일 오후 11:15 · 
긴 하루였습니다. 
아군이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곳에서 외롭게 일해야할 것 같습니다.


박지원 국회의원8월 6일 오전 12:26 · .
손혜원 홍보위원장에 대한 제 글이 예상외로 잘못 해석되니 
손 위원장께 누가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의 좌우명도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한다'입니다.
저는 모든걸 다 버리고 새정치의 집권을 위해,문재인 대표를 위해 열정을 바치는 모습에서 
제가 DJ를 위해 열정을 바쳤던 저의 과거를 보았기에 참으로 존경했고 좋았습니다
.나전칠기 시계 문빠는 재미있게 졸필을 쓰다가 과했습니다. 선의로 보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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