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글로보 등 남미 언론들은 7일(현지시간) 최근 기밀해제된 FBI 문건을 바탕으로 감시 사실을 밝혀낸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137쪽 분량의 문건에 따르면 마르케스는 뉴욕을 잠시 방문한 1961년부터 노벨문학상 수상 후 2년이 지난 1985년까지 무려 24년 동안 FBI의 감시 대상이 됐다.
책게에 올릴까 시사게에 올릴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감시라는 단어와 유명인사의 정치적 상황을 생각해서 시사게에 올렸습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고 남미의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문학사적으로 가장 대단한 작품들을 써낸 작가를 감시한 미국도 참 대단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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