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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무인기 개발 방산업체에 조선족 위장 취업 의혹
게시물ID : sisa_611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즈믄날혜윰
추천 : 0
조회수 : 45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9/11 14: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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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에 군사기밀 유출 가능성

국내 굴지의 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차기 군단급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개발하는 과정에 중국 국적의 조선족을 연구인력으로 참여시켰다가 사정당국에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정당국은 이들이 주요 군사기밀을 중국으로 유출했을 가능성이 있어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최근 KAI 사천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연구인력에 대한 신원조회를 하는 과정에서 중국 국적의 조선족 2명의 인적사항을 확인했다. 이들은 KAI의 협력업체 직원으로 KAI가 진행하는 차기 무인기 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었다. 사정당국 관계자들은 2명의 컴퓨터 하드와 보조기억장치 등에서 무인기의 설계도면을 비롯해 각종 주요 군사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은 확보한 증거자료 등과 함께 2명의 신병을 관할 경찰서로 넘겨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의심스런 정황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2명을 KAI에 파견한 협력업체가 두 달치 월급을 주지 않아 이들이 경제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에 처했던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이런 정황을 토대로 당국은 이들이 중국으로 군사자료를 넘겼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집중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 당국 관계자는 "돈을 받고 중국으로 군사자료를 유출했을 개연성이 농후하다"며 "다만 2명 모두 북한과 연관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략)

김광수기자 [email protected]
출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909044508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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