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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사장후보참 이 정권에딱이네 딱
게시물ID : sisa_6196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87학번
추천 : 3
조회수 : 6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0/26 2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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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가 26일 사장 후보자 5인에 대한 면접 후 임명 제청 후보 1인으로 고대영 KBS 비즈니스 사장을 선출했다. 고대영 사장은 1985년 KBS 기자로 입사했으며 보도본부장을 지냈다. 보도본부장 시절 기자협회의 신임 투표에서 불신임을 받고 사퇴한 바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지난 19일 고대영을 '가장 부적격 후보'로 선정했었다.  청와대의 낙하산 인사 고대영의 과거 행각을 까발린다.   고대영은 이병순 사장시절 보도국장으로 있으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때 편파보도를 주도해 취재진들이 봉하마을에서 쫒겨나고 길거리에서 돌을 맞는 사태까지 벌어지게 만든 장본인이다.  김인규 특보사장 취임 후 보도본부장이 된 뒤에도 이런 행태는 더욱 심해졌고, 결국 언론노조 KBS본부와 KBS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실시한 본부장 신임투표에서 84.4%(재적대비 70.7%)의 사상 최고의 불신임을 받았다.  그는 결국 ‘재적 2/3 이상 불신임 시 해임 건의’라는 단협에 따라 해임이 됐다. 그런데 이렇게 퇴출된 고대영이가 다시 KBS 사장으로 오겠다니, 정말 기가 막혀도 너무 막힌다.    ■ 고대영은 2011년 보도본부장 재임 시에는 수신료 인상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에서 있었던 민주당 대표실 도청 의혹의 배후로 지목됐다.   ■또한 그는 지난해 7월 간부들과 함께 현대자동차로부터 375만원어치의 골프와 술 접대를 받아 파문을 일으킨 적이 있다. 그는 협찬 유치를 위한 것이었다고 말도 안 되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회사차를 타고 현대차 소유의 골프장에 가 수백만원대의 골프와 술 접대를 받은 것은 본부장으로 해임이 되었어야 할 중대한 비행이었다.  아무리 비리인물이 이사장과 감사 자리를 꿰차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어떻게 이런 사람이 사장 자리를 넘볼 수 있는지 어처구니가 없을 뿐이다.  ■이 외에도 그는 후배 기자들의 멱살을 잡고 머리끄덩이를 잡는 등 수 차례 폭력행위를 일으킨 바가 있다. 그의 엽기적 행각은 일일이 열거하기가 힘들 정도다.  2008년 고대영 보도총괄팀장 시절 술자리에서 <미디어포커스> 폐지에 반발하다 인사조치된 후배 기자 등의 멱살을 잡고 머리채를 흔드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경래 전 <미디어포커스> 기자 등 KBS 기자들에 따르면 고대영 팀장은 11월12일 새벽 3시께 서울 여의도의 '비트'라는 술집에서 합석하게 된 김경래 기자, 박중석 탐사보도팀 기자와 '징계성 인사 시사 발언' '개편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나누다 언쟁을 벌이다 김경래 기자의 멱살을 잡고 머리채를 흔들었다. 이후 이를 항의하던 박중석 기자의 머리도 잡고 흔들었다고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증언했다.  *김경래,박중석 기자는 현재 <뉴스타파>에 근무중.       올해부터 KBS 사장후보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반드시 낙마시켜야한다.  지난 23일 KBS본부는 노보 특보를 내고 "최종 면접 대상자가 5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사상 최악 부적격 사장 후보인 고대영씨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며 "이런 부적격 사장이 KBS에 발을 들이는 순간 총파업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KBS 노조본부는 "고대영이 청와대의 낙점을 받기 위해 바치는 조공은 보도본부"라며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을 앞두고 박근혜 정권의 영구 집권을 위해 KBS뉴스를 청와대에 헌납할 사람은 고대영 뿐"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다음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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