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고 이형님은 50대입니다.
20대 딸이 있는데 큰 호텔에 다녔대요. (여기는 미국입니다)
그런데 딸이 회의에 들어가서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대만 일본 등 동아시아 손님 유치에 대한 이야기중에
한국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안하더래요.
그래서 회의 끝나고 윗사람한테 왜 한국은 빠졌냐고 했더니
한국은 "중산층이 없어서 시장성이 없다" 라고 했다네요.
그래서 딸이 충격을 먹고 회사를 관두고 공부를 한다고 준비중이래요
그래서 제가 이 부산출신 평범남 형한테
그래서 투표를 잘해야 하는거다 했드만
누가 뭐래도 자기는 박정희+새누리당을 버릴수가 없대요
딸이 자긍심을 가지고 살세상 안 만들어줄건가 라고 했더니
그래도 안된대요.
별의별 이야기를 다 해주고 딸을 생각해봐라 라고도 해보고
그래도 아니래요. 자기는 바뀌지 않을거래요.
평소 싸울일 없는 좋은 사람이라서 그쯤하고 말았네요.
바뀔수 없는건가봐요. 자기 자식을 생각해도 안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