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1시 30분부터 송파구청 앞에서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과 국정교과서를 규탄하는 송파지역 제정당시민사회노동단체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은 물론 송파연대회의, 송파시민연대, 공무원노조, 송파노점상연합회, 향린교회 등 다양한 단체와 국회의원, 구의원들도 함께 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남인순 국회의원은 송파 병 국회의원이자 새누리당 교과서 개선 특위 위원장인 김을동 의원을 향해 '본인이 한 말대로라면 교과서를 검정한 정부에게 그 책임을 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공개질의를 하며 '독립운동가의 손녀라면 이러시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묻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