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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기자입니다 예지몽을 꾼것 같습니다...
게시물ID : sisa_6277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진감독쾅수
추천 : 2
조회수 : 7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1/22 12:44:01
저는 현직 기자입니다

꿈을 꿨습니다 방금....
너무 생생해 소름이 돋았습니다
 
꿈속에서 어느날 저는 반 ㄹ혜집회가 
있던날 밤 7시 근처 아파트 단지 중앙에서 
일반 시민들 공청회를 한다고 모아놓고
경찰들로 둘러싸고 분위기 조성하면서 
시민들을 세뇌하고 있는 닭을 봅니다
 ㄹ혜가 직접 "우리 모두는 나라를 위하는 일꾼
즉 공무원이다 나라를 방해하는 저 시위꾼 들
학생들은 북한의 세뇌를 받은 자들이다"
라며 내리는 비솟에서 마이크로 쩌렁쩌렁
소리치는걸 보았습니다


마침 반대편 아파트에 있던 저는 
신병교육대 훈육관이던 경험을 살려
복식호흡, 구령조정으로 
 "아가리 닥쳐라 씨발년아!!!"
"닭ㄹ혜 꺼져라!!!"
외쳤습니다

사람들은 그제야 정신을 차린듯 
술렁거리기 시작했고 
저는
그 후 난간 계단으로 빠져나가 
집에 갔습니다 

꿈속에서 정신이 드니 저는
회사 입구에서 우편물을 받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등뒤에서 나타난 떡대 들이
알고있지? 조용히 같이 가자고 합니다
한놈은 대머리고 한놈은 홀쭉이 입니다

  
웃으며 제가 말했습니다
"영장은 있어요? 어디서 나왔어요?
행색을 보아하니 걱정원에서 나왔나보네?"

"야 웃기냐? 좋게 말할때 가자?"

"허 씨벌 80년대도 아니도 벌레새끼만도 못한 걱정원 쓰레기가 어디서 공안질이야 강제로 끌고가서 고문질이라도 하겠다?"

"잘 알고있네? 말로 할때 가지 병신"

그 순간 저는 대머리에게 목 오른쪽을 가격당했습니다. 

"챙겨서 따라와"
대머리의 손에는 반지형태의 침같은게 있었고
그걸 맞은 저는 몸에 힘이 빠지며 쓰러졌습니다. 그와중에 저는 바늘을 빼서  대머리에 정수리에 꽂으며 정신을 잃었어요. 그리고 계속 암흑이 이어졌습니다

꿈속에서 정신을 차리니
20살때 학생때 가본 남영동 대공분실
(지금은 수련원으로 개축)이 더라구요
그대로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저는 현재 한 중소 언론사의 기자입니다
11.14집회때 나가서 사진도 찍었고
정부의 잔학함과 쓰레기같음을 비난합니다
그러다 오늘 이 꿈을 꾸게 됐습니다.
현실속에서도 저는 저 상황이라면
똑같이 큰소리로 발끈해에게 욕을 할 것입니다
근데 잡혀가서 고문받는 꿈을 꾸니
하아..... 너무 힘드네요
어느날 제 아이디기 보이지 않으면
누군가 저를 기억하고 범인을 찾아주길 바랍니다
  
 범인은 닭과 대머리와 홀쭉이입니다
대머리는 귀 뒤에 화상자국과 문신이 있고 키는 175정도에 몸무게는 95정도 근육질입니다 
홀쭉이는 184에 73정도 였습니다 눈밑에 흉터가 있고 사각 금테 안경을 쓰고 있었습니다



자작이 아니라 진짜 방금 꿈 꿈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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