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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을 몸에 두르고 태어난 아이들
게시물ID : sisa_628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기73
추천 : 5
조회수 : 5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12/22 15:49:08
올들어 주가가 폭락한 틈을 타고 상장회사 오너가(家)의 주식 증여가 붐을 이루면서  미성년 주식보유자가  크게 늘어났단다....젠장
재벌닷컴(사이트 이름....참.....)에 실린 거보면 상장기업의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중 미성년(1998년 12월20일 이후 출생자) 주식 보유자는 작년 말 186명에서 19일 현재 210명으로 24명(13%) 늘어났다는데...
문제는 이들 중 절반이 넘는 15명이 만 10세 미만의 어린이라는 거다. 그 어린 것들 중보유주식 지분 가치가 10억원이 넘는 주식부자도 47명이었으며 100억원 이상 주식부자는 8명에 달한단다.
미성년 주식보유자들이 급증한 것은 올들어 주가가 폭락하면서 오너들이 절세 차원에서 미리 지분을 증여했기 때문이라는데....
세법상 주식 증여나 상속 시 세액 산정은 6개월 평균 주가를 기준으로 한다는데 전 잘 모르는 내용입니다.

미성년자 주식부자 1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의 딸인 민정(17)양...19일 종가 기준 평가액이 536억원. 아모레퍼시픽과 태평양 등 계열사 주식을 보유 중.
구본식 희성전자 사장의 장남 웅모(19)군이 343억원으로 2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동선(19)군이 277억원으로 3위, 전윤수 성원건설 회장의 장남인 동엽(14)군이 247억원으로 4위, 허용수 GS홀딩스 상무의 장남 석홍(7)군이 208억원으로 5위.....

참....주는 사람 맘이긴 하지만 왠지 모르게 씁쓸하네요....아 또 기사보니 남양유업 회장 손자라든가....
이름이 윌리엄(한국사람 이름이 언제부터 윌리엄이 됐냐....) 
작년 4월 생이라는데 재산이 9억이 넘는다네요...저도 직장 생활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저 2돌도 안된 아기 재산의 3/1정도 밖에 가진 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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