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들 위원장입니다. 잘 견디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당한 수모는 전체노동자가 짊어저야 할 고통에 비교조차 할수없을만큼 가볍습니다. 정권의 광기는 더거새질 것입니다. 집중합시다. 잠시 지나가는 오욕과 굴욕에 갇혀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모두가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음을 알았기에 봄 여름 가을 을 지내오며 온통 잘 싸워 막아내자 했었습니다. 이제 그 정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함 하자는 총파업 빈틈없이 준비해 주십시요. 혼자 하얀벽과 마주하고 있지만 동지들의 온기를 느끼면서 굳건히 견디겠습니다. 동지들 사랑합니다.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