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의원 "백봉신사상" 수상

지난 6월 국회법 개정안 파동의 책임을 지고 새누리당 원내대표직에서 물러난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이 8일 성실한 의정 활동과 신사적 태도로 귀감이 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백봉 라용균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정의화 국회의장)'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17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백봉 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자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 라용균 선생을 기리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 제정됐으며, 매년 국회출입기자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