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손대선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시민 안전을 확보를 위한 서울역 고가 폐쇄에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0시께 서울역 고가 폐쇄 현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시민 여러분께 깊은 양해를 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고가 폐쇄는 노후화된 서울역 고가를 철거하지 않고 뉴욕의 하이라인 파크처럼 보행자 전용의 도심 공중정원으로 탈바꿈시키는 서울역 공원화사업(서울역 7017프로젝트)을 위한 첫걸음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