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치 얘기를 하면 제 아버지가 꼭 언급이 되는데요(지금 노동당에서 정의당으로 당원 가입하시려고 한답니다) 안철수에 대해서 정치적으로 평가하기를 그 사람은 생각이 정통 보수에 가까운 성향(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진보는 아닌 뉘앙스였습니다.)이다. 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그사람은 민주당 쪽에 가야할 사람이 아니라 새누리당에 가서 새누리당을 개혁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평했습니다. 사실 저 본인은 이 파란이 예상이 되는게 이 사람이 항상 막판에 대선이나 서울시장 후보에서 빠질 때 아 앞으로도 이러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안철수가 정치 한다할 때 저는 싫었어요. 정치하면 저 케이스는 무조건 사람 버리고 이미지 버린다고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