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라넷의 강제폐쇄에 반대합니다.

저는 소라넷 폐쇄를 목적으로 하는 운동에는 반대합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고 권력의 입맛에 맞지 않는 다른 사이트들에도 적용될 위험이 있습니다.

매갈이 하고 있는 모니터링은 응원합니다.

(동네에 똥바르고 다니던 머저리가 길거리의 쓰레기를 청소하겠다고 돌아다니는 걸 봤을 때,

동네에 똥바르고 다니는 일을 얘기하기보다는 청소하는 행위는 칭찬하고 싶습니다.)

미러링한답시고 똥뿌리고 다니는 짓에는 절대 동의해줄 수 없습니다만....그냥 그런애들은 키보드 선 뽑았으면...

제가 바라는 소라넷의 최후는 소라넷의 모든 범죄자들이 법의 단죄를 받고, 범죄의 수단으로의 사이트 이용이 없어지고, 방문자들은 줄어들고, 사이트 운영자는 벌어둔 돈 다 까먹고 거지되고,사이트내부의 범죄이용의 묵인이 발각되고 감옥가고,그렇게 사이트가 자연스럽게 사멸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넷을 통한 저런 범죄자들이 단죄받는다는 선례를 남지기 않고 그냥 사이트가 강제 폐쇄되면 또다른 소라넷이 생길 겁니다.